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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의 작은 거인 17살의 작은 거인

등록일 : 2011-07-04
갱신일 : 20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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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의 작은 거인 17살의 작은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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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의 작은 거인


숨쉬는 것은 생각보다 행복한 일이다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남들은 그것을 가지지 못했음을 확인하거나 남들이 그것을 얻으려 노력할 때 우리는 그것들의 소중함을 느낀다. 그래서 인간은 남의 불행을 보고 행복을 느끼는 것일까? 어떤 학자들은 `인간의 본성은 남의 불행에 가슴아파하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수긍할 수 없다.
인간의 본성이 어떻든 우리가 때때로 남의 불행을 보고, 내 삶과 비교해보며 행복을 느낀다는 것은 사실이다. 나또한 이 책의 저자, 춘영의 삶과 내 삶을 비교해보며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느꼈으니까.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집안 형편이 비교적 좋은 편이다. 집안 환경이 좋은 친구를 보면 `내 부모님은 왜 이런걸까? 저 친구의 부모님같은 분이 내 부모님이었다면... 난 내 재능을 더 발휘할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14살에 대학교에 입학해 천재란 말을 듣게 된 춘영의 뒤에는 가난했지만 지은이를 그렇게 키운 부모님이 있었다. 엄부자모형이었떤 춘영의 부모님 중 아버지는 춘영이 어릴 때 한글과 알파벳을 가르쳤다. 내 부모님은 어땠을까? 아빠는 내가 제대로 걷지도 못할 때부터 펜을 쥐어주고 한글을 그리는(?) 방법을 가르쳤다고 한다. 할머니 댁에 가는 길, 길가의 간판들을 떠듬떠듬 읽는 것을 보고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하는데... 이런 부모님 없이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을까?
가난 때문에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1년만에 고입 검정고시부터 수능까지 쉴틈없이 공부했던 춘영. 지긋지긋하게 여기는 이 학교란 울타리를, 귀찮은 교복을 부러워하는 춘영의 모습에서 느낀 바가 많았다. 나에겐 그냥 주어진 중, 고등학교 시절을 어떤이는 누리지 못했다는 사실은 큰 충격이었다.
지은이가 책에서 말했다.
"내게 있어 교복을 입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은 어떤 특권을 가진 아이들처럼 느껴졌다. 예를들어 늘 차를 끌고 다니는 사람에게는 차가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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