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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서울을 읽고 1964년 서울을 읽고

등록일 : 2011-11-28
갱신일 : 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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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서울을 읽고 1964년 서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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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서울을 읽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는 물질적으로 굉장히 풍족해졌다.
불과 몇 년전만 해도 초등학생들 과학상상그리기 대회에서 그려졌었던 단말기, 네비게이션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고 집에 가전제품 하나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풍족해졌다.
그러나 금전적인 면이 해결된 반면 점점 비인간화 되어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이 소설은 그러한 우리의 모습을 단면적으로 부각시킨 작품이다.
이 소설의 등장인물인 나와 ‘안’이 곧 우리의 모습일 수도 있는 것이다.
사내의 자살을 예측하고 있었음에도 말리지 않은 ‘안’에게서, 아내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는 그를 위로하고 보살피기는커녕 오히려 부담스러워하는 ‘나’에게서 편리해지기는 했으나 결코 사람사는 사회를 갖추지 못한 지금이 과연 그 옛날 풍족하진 않았지만 꿈틀거리는 것끼리 서로 만지고 부대끼며 살았던 때보다 더 나은 삶일까?
내가 생각하기에 현대인의 삶은 말과 정이 없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중심주의, 개인주의, 이기주의로 똘똘 뭉친 이 사회에서 사람답게 사는 모습을 찾아보기란 어쩐지 힘들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유대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고 모두 물질만능주의에 매료되어 생명을 돈과 동일시 하는등 인간 소외현상이 극도로 두드러지고 있다.
1960년대면 산업이 막 부흥하기 시작한 시대이다.
산업의 묘미를 알게된 사람들이 정신없이 기계와 공장 터빈을 돌리고, 공장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를 부자가 되는 마법 연기라며 좋아하던 때였다.
사람들보다 돈을 더 중시하게 되었고, 사람을 먼저 선택하면 돈이 멀어지기 때문에 대부분 돈을 먼저 선택했다.
물질만능주의에 맛을 들이기 시작한 사람들이 세상풍조에 눈이 멀어 돈을 중시하는 사회가 과연 옳은 삶일까?
사내의 자살은 과연 아내의 죽음이 힘겨워서 한 극단적인 방법일까?
내 생각엔 무관심한 사회의 냉대에 대한 서러움고 섭섭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나와 안이 사내에게 좀더 따뜻하고 인간적으로 대했다면 사내가 자살을 했을까?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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