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감상문
인쇄   

1964년,겨울을 읽고 1964년,겨울

등록일 : 2010-11-02
갱신일 : 2010-11-02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1964년,겨울을 읽고 1964년,겨울.hwp   [size : 25 Kbyte]
  26   0   500   1 Page
 
  _%
 
1964년,겨울을 읽고 1964년,겨울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김승옥의 1964년, 겨울을 읽고..

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가게 됐다. 그곳에서 기웃거리다가 선생님께서 방학동안 읽어보면 좋을 것이라고 추천해 주셨던 ‘1964년, 겨울’이란 단편소설을 발견하고 기쁜 마음에 읽기 시작했다. 이 소설의 대충의 내용은 이렇다. 어느 선술집에서 25세의 육사 시험에 실패, 구청 병사 계에 근무하며 소외감과 고독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나’와 안이라는 역시 25살 짜리 부잣집 장남, 35세 가량의 가난한 외판 사원이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들은 대화를 나누지만 결코 자신의 진심은 이야기하지 않는다. 단지 사소한 대화만 있을 뿐이다. 다시 말하면 철저한 개인주의로 무장되어 있다. 그러나 이 두 사람에 비해 삼십 대의 외판원인 사내는 자신의 모든 것을 이야기하면서 고뇌와 슬픔을 나눠주기를 바라나 `나`와 `안`은 받아 주지 않으며 부담스러워한다. 그 외판원은 간곡히 부탁하며 두 사내가 자신과 같이 있어주기를 바라며 붙잡는다. 아내의 시체를 병원의 넘긴 이야기를 하며.. 그 세 사람은 이곳 저곳을 돌며 외판원이 돈을 쓰는데 동행해 준다.. 하지만 그렇게 같이 다녀 주었지만 방은 같이 쓰지 않고, 세 사내는 여관으로 와선 각각 다른 방을 쓰게 된다. 또 안씨의 경우는 외판원 사내가 자살할 것이라는 것을 짐작하면서도 이를 말리지 않는다. 이 소설은 어떻게 보면 참 허무한 이야기이다. 언뜻 보기에는 그냥 두 사내가 운 나쁜 하루를 보낸 정도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좀더 생각하고 본다면 지금 시대도 그렇지만 1964년도 인간소외가 일어난 것을 알 수 있는 것 같다. 아무리 모르는 사람이기로서니 그래도 같이 술을 마시고, 특히 외판원의 경우는 자신의 비극적인 처지를 예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자살해서 발견됐을 때 그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는다. 물론 모르는 처지이기는 하나 정말 아무렇지 않게 그곳을 떠난다. 나중에 알게 되면 일이 복잡하게 이어지게 될 거라면서.. 안씨의 경우는 미리 직감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여관에서 각각의 방을 쓴다. 정말 인간으…(생략)



∴Tip Menu

1964년  겨울을읽고1964년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