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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7색을 읽고나서 7인 7색을 읽고나서

등록일 : 2010-07-21
갱신일 : 20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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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7색을 읽고나서

이 책은 한국 사회에서 누구보다 분명한 자기정체성을 갖고 있는 김규항, 노회찬, 박노자, 유시민, 이우일, 진중권, 하종강을 인터뷰한 지승호의 글이다. 이들이 각기 다른 신념의 프리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가지 근본적인 고민들을 통해 문제들을 해결할 것을 제안한다.
이 책은 신자유주의와 계급적 각성의 문제에서부터 진보와 개혁의 차이, 이라크전과 미국의 헤게모니론, 동북아균형자론, 가혹한 군대 문화, 일제의 권위주의적 유산, 노무현 대통령의 연정 구상, 재외동포법, X파일과 삼성공화국, 왜곡되고 뒤틀린 노동 운동에 대한 인식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의 쟁점을 바라보는 이들 7인의 시각을 통해 오늘 이 땅에 사는 독립된 주체로서의 나의 정체성과 한국 사회의 정체성을 인식하게 한다.
싫건 좋건 대한민국은 대통령 중심제다. 마치 대나무처럼 우리 사회는 매번 대선을 치를 때마다 굵은 마디를 하나씩 지으며 성장한다. 평소엔 사회 각 영역이 듬성듬성 퍼져 각개약진하다 대선국면에 돌입하면 일거에 전선을 형성해 대회전을 벌이는 것이다.
부채살처럼 넓게 퍼졌다가 때가 되면 단일한 전선에 집중하고, 그 시기가 지나면 다시 넓게 퍼져 다음 회전을 보다 진일보한 판에서 치르기 위해 지형을 고르는 것이 우리 사회다.
2002년 대선에서부터 탄핵, 총선에 이르는 숨가쁜 격전을 치른 지 이제 약 2년여, 그리고 다음 싸움은 다시 2년여 후. 지금은 부채살을 가장 넓게 펼칠 때다. 몇몇 현실 정치권의 스타들 꽁무니를 따라다니며 연예가중계 보듯이 일희일비하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지금은 사람을 볼 때가 아니라 판을 짜고 지형을 고를 때인 것이다.
전장이 정해지고 전선이 형성되면 그에 맞는 장수는 저절로 나타난다. 평원에서 싸우게 되면 기마돌격에 능한 장수를 내보내면 되고 정글에서 싸우게 되면 유격전에 능한 장수를 내보내면 된다. 무릇 장수는 단 한 번의 싸움을 위해 수년간 고심하며 판을 짜는 법. 위대한 장수는 싸움지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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