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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세대를 읽고나서 88만원세대 독후감 우석훈, 88만원세대

등록일 : 2010-11-01
갱신일 :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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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세대를 읽고나서 88만원세대 독후감 우석훈, 88만원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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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훈, 「88만원 세대」


종잡을 수 없는 세상이다. 책에서는 지금의 20대를 "최초로 승자독식체제를 받아들인 세대"로 규정하면서 "현재의 20대 중 95%는 월 88만원을 받는 비정규직 노동자로 어렵게 살게 되고 5%만이 안정된 직장을 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의 제목, `88만원 세대`란 전체 비정규직의 평균 임금인 119만원에 전체 임금과 20대의 임금 비율을 곱해서 뽑아낸 숫자가 88만원이라는 데서 나왔다. 그런데 또 다른 한편에서는 많은 20대들이 연봉 2500만원 이상의 직장을 원하기 때문에 취업을 미룬다는 기사가 나오는 세상이다. 무엇이 문제인가.
생각을 하면 할수록 잘 모르겠다. 이 책이 좋았던 점은, 그 동안 많은 쓴소리를 었던 20대에 대해 경제학적 논리와 개념으로 이야기해 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책은 현 상황을 세대 간 무한경쟁으로 인해 벌어진 일로 파악한다.
신자유주의는 승자독식체제이다. 그것은 20대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이미 상위층을 차지하고 있는 4~50대가 자리를 내어줄 리 없는 상황에서 20대는 비정규직의 수레바퀴로 몰릴 수밖에 없다. 우리가 30대가 되고 40대가 되면 상황이 나아질까. 단호하게 말하면 그럴리 없다.
저자들은 "20대들이 스스로 더 이상 승자독식게임을 하지 않겠다고 윗세대에 대항해 자기 권리를 찾는 게 유일한 희망"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것이 가능한가.
이따금 신문이나 매체를 보면 힘이 쭉 빠진다. 모두가 20대를 증오한다. 세대 차이에 기인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어른들은 우리는 어렸을 때 안 그랬다, 는 식으로 말한다. 지금의 4~50대 즉 386 세대가 말하는 과거는 언제나 한결같다. 우리는 군부의 독재에 맞서 싸웠고 불의를 몰랐으며 군홧발 속에서도 자유를 외쳤다. 그래서 너희가 이렇게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거다. 그런데 너희는 이 좋은 세상에서 뭘하는 거냐.
좋은 말도 자꾸 들으면 질리는 법인데 그런 잔소리라고 오죽할까. 4~50대에게 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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