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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사감은 외로웠다 B사감은 외로웠다

등록일 : 2011-10-17
갱신일 : 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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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사감은 외로웠다 B사감은 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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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사감은 외로웠다
2학년 11반 신 윤희
현 진건 작가 님의 “운수 좋은날”이라는 소설을 읽고 나서,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은 어떨까 싶어 다른 것을 읽었는데 그게 “B사감과 러브레터”라는 단편 소설이었다.맨 처음, 소설을 읽기 전에 제목을 보면서 ‘B사감이라니, 성이 백씨인가?’ 라던지 ‘키다리 아저씨처럼 B사감과 다른 사감이 러브레터를 주고받는 내용인가?’ 하며 내용을 상상해 보기도 했었다. 제목만 가지고는 내용을 도저히 알 수가 없어서 본문을 읽었는데 내가 상상했던 내용과는 완전히 달랐다.
내가 상상했던 세련되고 똑똑한 B사감과는 달리, 40이 가까운 나이의 노처녀인 B사감은 여학교 기숙사에서 사감으로 있는데, 여학생들이 러브레터를 받아오거나 온 것을 보기만 하면 불같이 화를 내고 그 여학생을 방으로 불러다가 죄목을 대게 하고(러브레터를 받은 것이 죄라면 죄겠지만) 하느님께 빌게 한다. 사내란 믿지 못할 것, 여자를 잡아먹는 마귀 같은 것에 비유하며 눈물까지 글썽거리며 하느님께 악마의 유혹에 떨어지려는 어린양을 구해 달라고 러브레터를 받은 여학생을 들들 볶는다. 게다가 B사감은 남자라면 남동생이고 아버지이고 절대 면회를 못하게 한다. 학생들은 B사감을 싫어하는 듯 하다.
어느 날인가부터 밤이면 밤마다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그저 짐승의 울음 소리일거다, 풀잎이 바람에 살랑거리는 소리일거다, 하며 어영부영 넘어갔지만, 어느 날 세 처녀가 그 소리의 진실을 보고 말았다. 첫째 처녀가 화장실을 다녀오는 길에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되어 나머지 두 처녀를 깨웠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여자와 남자가 사랑을 속삭이는 소리더라 이거다. 궁금했던 세 처녀는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 봤는데, 그곳이 B사감 방이었다. 안을 들여다보니, B사감이 혼자 학생들에게 온 러브레터를 보며 연극을 하듯이 러브레터를 읽는 것이다. “오 나의 사랑, 나의 천사…” “난 싫어요, 당신 같은 사내는 싫어요”

이 소설에서 작가는 B사감을 통해서 권위 의식에 사로잡혀 사랑이라는 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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