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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를 읽고 요시모토바나나의NP

등록일 : 2010-07-21
갱신일 : 20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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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를 읽고 요시모토바나나의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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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N?P
작가 : 요시모토 바나나
출판사 : 북스토리


인터넷 주문으로 책을 무더기로 구입했다. 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책상 위에 쌓아 둔 채로 몇 일을 방치하고, 그러고도 며칠이 지나서야 심심한 손길로 책을 폈다. (구입한지 일주일도 더 지나서, 아무 생각도 없이) 책을 읽는 동안은 ‘그냥 내 생활’ 이라는 느낌뿐이었다. 늘 그렇듯이, 흘러가는 일상에서 잔잔한 물결이 밀려오듯 ‘N?P’에서는 일상속에서 별 동요 없이 받아들이도록 읽는 나를 살살 주물러 가며 근친상간이나 텔레파시, 종교, 심리적 공황 등을 적절히 담고 있었다. 작가의 전 모든 작품에서도 그랬듯 근친상간이나 이상한 초자연적 현상이라고 해서 껄끄러운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등장인물은 화자 ‘가노 카자미’ 와 소설의 번역중에 자살한 그녀의 연인 ‘토다 쇼지’, 그 소설의 주인공 고인 ‘다카세 사라오’, 그의 딸 ‘사키’와 ‘스이’, 아들 ‘오토히코’, 그리고 카자미의 부모, 언니가 전부다. 단순한 인물 구조가 외려 어색할 정도로 소재들은 장황했지만 초라했고, 볼품 없으면서도 실감났다. 이야기의 핵이 되는 소설가 ‘다카세 사라오’는 미국에 살면서 소설을 쓰다 자살했다. 그는 그 미국생활에서 한 소녀를 만났고, 그녀와 함께 살았으며, 헤어진 아내와의 사이에는 자식이 둘 있었다. 불행하게도 그에게는 자식이 셋으로 늘게 되는 일이 일어난다. (이미 셋이었던 것이지만) 함께 살던 소녀가 바로 그녀의 세 번째 아이인 것. 볼품 없는 외모이지만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그 소녀의 이름은 ‘스이’. 그녀가 딸임을 알고도 그들은 함께 살고 ‘타카세 사라오’는 마흔 여덟에 자살을 선택하고 만다. 저주 내린 아흔여덟번째 단편을 남기고. ‘스이’는 ‘타카세 사라오’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인다.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을 모아 들이고 후에는 그의 아들 ‘오토히코’와 연인 사이가 된다. 그를 수집하기라도 했다는 듯. 훗날 ‘오토히코’와 ‘카자미’가 우연히 마주 치게 되면서 ‘카자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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