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Q로 살아라를 읽고 NQ로 살아라

‘NQ로 살아라’를 읽고
우연히 서점에서 책제목이 특이해서 사게 된 책이었지만 나의 게으름으로 인하여 책장에 넣어 놓고 몇 달 동안을 골동품처럼 모셔두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사회 과목 관련 서적을 한 권 읽고 독후감을 써 오라는 과제를 받고 생각난 책이 ‘NQ로 살아라’라는 책이었다.
`NQ‘처음 들어보는 말이기에 더욱더 궁금해진 나는 과제를 받은 그 날로 책을 다 읽고 말았다.
‘NQ’ 그것은 공존지수를 일컫는 말로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미덕이자 성공의 지름길로 저자는 말하고 있다.
또한 과거 ‘연줄’이나 ‘혈연’을 중시하던 사회풍조와 비교하여 NQ를 설명하고 있었다. 다시 말하면 연줄은 한 번 맺어지면 와해되지 않을 만큼 단단히 폐쇄 적이지만, NQ는 개방형이되 느슨하다는 것이다. 또한 혈연 지연 학연 등의 경우 연줄에 끼이는 것을 스스로 선택할 수 없으며, 한…(생략)

지름길이었던 연고주의, 혈연, 지연 등을 거부하면서 네트워크 시대의 알맞은 행동 지침서를 제시하면서 나보다는 다른 사람이 중요하며 그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그는 NQ라는 알파벳 두 글자로 설명해 주고 있었다.
또한 NQ로 살다보면 그 동안 보지 못하고 갖지 못했던 것들을 얻게 될 것이다. 그것은 아픔 상처를 어루만질 수 있는 미덕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이것으로 하여금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며 물질적인 성공만이 성공이 아닌 남을 도우면서 살아가고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는 것 또한 느끼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이렇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동안 생각해 보지 못했던 공동체적 삶과 공존주의, 성공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온 국민이 NQ처럼 살면서 진정한 성공과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기를 바라면서 이 책의 마지막 책장을 덮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