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동화 행복한 세상을 읽고나서 독후감

<독후감>
TV동화 행복한 세상을 읽고...
이 책은 세계적으로나 국내에서 추천도서에 들지 않는 책이지만, 우리에게 조그마한 행복과 사랑의 고마움을 알려주는 책이다. 솔직히 이 책은 TV방송에서도 한다. 나도 한두 번은 봤었지만 그냥 아무 의미없이 봤었다. 그런데 이TV 방송이 책으로 나왔다고 해서
‘한번 읽어볼까?’
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샀다. 처음 몇 쪽을 읽을 때는 별로 읽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 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야기가 하나씩 지나 갈 때마다 나는 책 속에 빠졌다. 이 책은 75가지의 실화를 가진 책이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다. 75가지 이야기는 다 재미있었지만, 그중에 몇 가지 이야기를 가지고 시작하려 한다.
첫 번째로는 말 못하는 누나가 동생 생일날 기쁘게 해주려고 앵무새를 통하여
“생일 추카.”
라는 한마디의 말을 앵무새가 말할 수 있도록 동생…(생략)

의미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알 수 있었고, 넓은 의미로는 조상을 숭배하는 내용이 담긴 것 같다. 난 이 이야기를 읽고 정말 사랑은 위대한 것인 줄 알았고, 반성을 할 수 있는 계기였던 것 같다. 솔직히 고등학교를 들어올 때 부모님께 너무 많은 잘못을 끼쳤다. 그 때를 생각하면 나도 많이 후회하고 있다. 그래서 난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생활해서 부모님께 기쁘게 해 드리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이야기는 사랑의 가로등이라는 제목을 가진 이야기이다. 서울 변두리에 위치한 한 마을, 이 마을에는 앞을 못 보는 시작장애인 부부가 살고 있었다. 이 마을은 골목마다 폭이 좁기 때문에 밤이 되면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자주 일어난다. 시각장애인이 사는 집골목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 골목만은 조그마한 불빛이 있었다. 그 불빛은 시각장애인 부부가 이웃을 위해 외등을 켜놓았던 것이다. 솔직히 시각장애인 부부에게는 필요없는 불빛이지만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에게는 그 불빛은 너무나 소중한 불빛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각장애인 부부를 위한 배려가 있었으니, 바로 손수레 아저씨 때문이다. 손수레 아저씨는 앞 못 보는 시각장애인 부부를 위해 문 앞에서부터 큰길까지 연탄재를 뿌려준 것이었다. 솔직히 겨울이 되면 시각장애인 부부는 밖에 나가는 것이 힘들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길이 미끄럽기 때문이다. 그래서 손수레 아저씨는 겨울이 되면 그렇게 연탄재를 뿌렸던 것이다. 난 이 이야기를 읽고, 가족에 대한 사랑도 중요하지만 이웃에 대한 사랑도 중요한 것인걸 알았다. 나도 가까운 이웃에게는 조그마한 배려를 하고 싶다. 이 이야기들 이외에도 여러 가지의 이야기들이 참 많다. 그리고 이책을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