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를 읽고 VJ특공대2

‘VJ특공대’를 읽고
월요일부터 금요일 10시가 되면 뜨거운 시청률 접전이 이루어진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뜨거운 사극으로 우리네 안방을 접수하고 수요일과 목요일이 되면 재미있는 미니시리즈로 그리고 평일의 마지막인 금요일에는 단편드라마와 시트콤 그리고 시사프로그램이 시청률이 경쟁을 벌인다.
그런데 특이할 만 점은 금요일 드라마도 아니고 재미있는 시트콤도 아닌 시사프로그램이 시청률 1위를 자랑하면서 근4년 간을 방송 해오고 있다는 것이다.
‘도대체 어떠한 프로그램이기에 시청자들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것일까?‘하는 궁금증이 생기게 되어서 본 프로그램이 VJ특공대였다.
방송을 보면서 나는 이런 생각을 하고는 한다. ‘어떻게 저렇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줄 수가 있지?’ 하고 말이다.
매번 볼 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한다. 그리고 우리 서민들의 웃고 우는 이야기를…(생략)

돌아왔는데 “비 오는 날 먼지나게 맞았었요” 하고 말하는 것이었다. 취재 대상이었던 ‘도사’가 한바탕 매타작을 했다는 것. ‘당신은 매를 맞아야 운수대통 한다’나 뭐라나 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이렇게 찍은 화면은 우리가 ‘신년 요지경 점 권하는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이처럼 VJ특공대는 텔레비전에는 보지 못하는 촬영하면서 일어난 에피소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고 우리가 텔레비전에서 보는 약 10분 정도의 주제를 가진 이야기는 그들이 수일간 아니 몇 주간 몇 달간 촬영하면서 만들어낸 땀의 결과라는 것을 말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VJ특공대를 보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보면서 다가오는 금요일 가족들과 함께 모여 앉아서 VJ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또 귀를 기울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