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법칙` 독후감 부의법칙

부의 법칙. 책의 제목을 언뜻 들어보면 뭔가 다른것이 있을것 같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과 생각을 가져야하는가를 말해주고 있고, 저자가 말하는 부라는 것은 금전적인것만이 아니라 모든 생활에서의 부로 건강과 치유, 정신적 성숙등 모든 분야를 말하는 것이다. 어느 자동차회사의 광고처럼 생각만하면 기분이 바뀐다는 말처럼 저자는 생각만하면 기분이 바뀌고 기분이 바뀌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정말일까? 싶을 정도로 쉽고 간단해보이지만 실상 자신의 위치에서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으로 쇠뇌한다는것은 보통결심이 아니고는 어렵다고 생각된다. 서점에 붙어있는 광고지에 보니까 이 책은 1962년도에 발간이 되어 지금까지 베스트셀러의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출판사에서 성공학에 대한 책들만을 전문적으로 출판하는데 그러다 보니까 유명한 이 책도 오늘에야 비로소 우리나라에 소개…(생략)

보게 된다. 내가 지금 너무나 부정적으로 삶을 살고 있지는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적어도 나를 금전의 부자가 되는 해답을 주진 못했지만 마음의 부자가 될 수 있는 힌트는 주었다. 이 책을 언뜻 봤을때는 무척 고급스러움을 느낄수 있다. 표지와 종이질, 모두 고급 그 자체이다. 이 책에서는 단지 시중에 많이 널려있는 부자되는 법이 아닌, 우리가 인간으로서 풍요롭고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단순하면서도 소중한 교훈을 던져 주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감사를 했던 것은, 내가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소중하다고 생각하지 못하던, 혹은 너무 흔한 이야기라서 무시하고 지낸던 그런 것들에서 내가 생각하던 것과는 다른 삶의 소중함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내용을 보게 되면 조금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자세한 사례등은 좋았으나 어떻게 실천할지의 실천할지의 실천 방법은 조금 애매한 부분이 많았다. 예를 들면 자기만의 계획을 세워라 하는 부분에서 어떻게 계획을 세우는지 등의 조그마한 예문이라도 첨가하면 더욱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지금 삶의 의욕이 생기지 않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면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최소한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엔돌핀은 솟아날 것이다. 필자의 책장에선 언제나 필자가 좌절하거나 슬럼프에 빠지면 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