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보다 더 큰 아홉`을 읽고 열보다 더 큰 아홉

"열보다 더 큰 아홉"을 읽고...
"열보다 더 큰 아홉"은 연세대 경제학과 정갑영교수가 매경 이코노미에 연재한 칼럼을 모아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주변의 이야기를 주제로 경제학이론을 재미나게 풀이한 책이다. 2학년인 나에겐 경제학을 이해하기란 다소 거리가 있었다. 예를 들면 물가는 2% ～ 4%가 올랐다는데 우리 어머님들이 느끼는 물가 상승률은 현실과 좀 떨어진 수치가 나오는 이유는? 경제가 안좋으면 돈을 모아 저축을 해야하는데 돈을 써야 경제가 돌아간다니? 처음엔 참 아이런이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열 보다 아홉 이 큰 이유는 경제적인 관점에서는 많이 나타나게되는데 예를 들면 농부가 열 가마 생산한 쌀보다 아홉 가마를 생산 할때 이윤이 더 남을 수 있고, 또 소비할 때도 양이 늘어감에도 만족감은 점차 줄어들 때가 있다. 이것은 경제에 존재하는 한계원리 때문이다.
이 책의 내용 중…(생략)

한 시도가 계속되어서 좀더 많은 사람들이 경제학을 접했으면 한다.
모든 학문이 마찬가지겠지만 경제학은 특히 변화에 적응을 하는 학문이어야 한다. 이 책에서 문제는 같지만 답은 시대 상황에 맞게 충분히 달라질 수 있는 것이 경제학이다.
또한 경제학은 상대성 이론에서처럼 항상 상대적인 관점을 염두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 속에서 경제를 이해하고 습득하는려는 시도는 끊임없이 이루어져야하며 보다 합리적인 생활을 하기위해 저자의 말대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경제는 결코 어렵거나 멀리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