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를 읽고나서 독후감 테스

테스
내가 [테스]라는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참... 슬프다.... 라고 느꼈었다.
내 친구한테도 읽고 나서 느낀걸 그대로 말해주니깐.. 자기도 그 책을 읽었을 때.. 슬프다고 느꼈다고 한다. 정말이지.. 그 책을 누구라도 읽어보면 슬프다고 할 것이다. 안 그러면.. 아마 그 사람은 감정이 메마른 사람일지도...
내가 이 독후감을 쓰기 위해서 책을 거의 다섯 번이나 읽었다. ㅡ_ㅡ;;;;;;;;;
정말이지 내가 생각해도 열심히 읽은 것 같다.
이 책의 기본 줄거리...... 어떻게 써야할지.. 정말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내가 생각나는 데로 열심히 써 보기로 했다. ^^
움.. 우선은 주인공인 테스... 테스는 정말로 순진하고도 아름다운 시골 처녀였다. 이 처녀가 아무것도 모른 체.. 자기의 이상형(?)인 알렉 더버빌을 만나서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나갔다. 그러다가 테스는 결혼도 하지 않은 채로.. 알렉의 아기를 가…(생략)

만났다.
목장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게되고... 결국엔 사랑까지 해버렸다...
하지만, 같은 곳에서 일하는 여인들이.. 테스를 비롯해 3명 정도가 있는데.. 그 3명들도 모두 에인젤을 좋아했다. 테스는 이를 알고 에인젤을 포기했지만, 맘씨가 착한 시골 처녀들은 테스와 에인젤의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포기했다. 나는 정말로 테스와 에인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줄 알았었다.
테스와 에인젤은 결혼까지 했다. 하지만, 결혼하는 날 아침.. 수탉이 울어댔기 때문에 서로.. 서로가 아니더라도 사람들 모두가 재수가 없다고 화를 냈다.
하지만, 테스는 불안해했다. 수탉이 아침부터 울었던 일이.. 불행의 시작 이였을까....
결혼을 하고 나서 신혼집으로 온 테스와 에인젤... 그녀와 그는 행복했지만, 테스가 서로의 과실을 말하고 그것을 용서해주기로 하자고 했다.
에인젤이 자신의 과실을 말하자 테스는 사랑으로써 그를 용서해주었다. 하지만... 테스가 말한 테스 자시의 과실은 에인젤로써는 절대 용서 해 줄 수 없던 것 이였나 보다...
테스가 에인젤에게 말한 과실... 예전에 알렉과 있었던 일 이었다.. 정말.. 그 사실은 남자들에게 용서받지 못 한 것 이였을까... 이 점에 대해서 생각할 때, 남자들이 이해가 안되었다.
하여간.. 에인젤은 테스를 용서하지 못하고.. 그 날 저녁... 행복했어야 할 신혼 첫날부터... 남남으로 지냈다. 불쌍한 테스.. 하지만, 테스는 그를 정말로 사랑했기에... 에인젤의 뒷모습만이라도 보는 것으로 행복해했다.
그렇게.... 몇 일을 지내다가.. 결국엔 헤어지고 말았다. 에인젤은 사업을 위해 브라질로 떠나고.. 테스는 다시 돌아와서 평범한 시골처녀처럼 지냈다. 남들 눈에 띄지 않기 위해 평범하게 입고... 에인젤의 이름에 먹칠을 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살고, 반지는 목걸이에 매달아 같이 걸고 생활했다. 평범하게 지내면서... 에인젤을 만났을 때.. 같이 있던 시골 처녀들도 만나고.. 그 처녀들에게 위로 받으며 살았다. 그러다가..... 알렉이 다시 테스를 찾아와 결혼을 하자고 했으나.. 테스는 그럴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결국엔 테스가 알렉을 찾아가고....
알렉의 도움을 받아 살고있을 때, 에인젤이 돌아왔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왠지 스릴이 이었다고나 할까.. 후훗 ㅡ_ㅡ ;;;
마지막에서 테스가 에인젤에게 돌아가기 위해... 알렉을 죽이고 에인젤과 함께 도망쳤을 때.. 정말 슬펐다. 슬프지 않았던 사람들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엔... 잡히게 되고.... 에인젤은 테스를 위해 기도를 하는 것으로 책이 끝났다.
정말... 이 글을 읽으면서 슬펐다. 사랑을 위해서 그렇게까지 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도 놀랐다.. 내가 그 상황에 처해있었다고 쳤을 때... 과연 내가 그렇게까지 할 수 있었을까...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아름다운 사랑도 느꼈다. 히힛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