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여행을 읽고 경제독후감 경제사여행을 읽고

경제사여행을 읽고
경제라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다. 경제 신문을 봐도 뉴스를 봐도 나의 짤막한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 투성이이다. 대충 경제상황이 않좋다는 것은 알겠는데 그 이상으로는 전혀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도서관에서 경제학 관련 도서를 찾기로 했다. 제법 큰 시립 도서관에서 책을 찾는데 경제학이라는 코드가 따로 있었다. 330번이 다 경제학과 관련된 도서라 하여서 책을 찾는데 깜짝 놀랐다. 무슨 경제학 책이 영어로 된 것이 그렇게 많은가. 나는 영어도 잘 못할 뿐 아니라 경제 같이 어려운 개념을 영어로 쓴 책은 사양이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대부분의 경제 유명한 도서들은 영어로 되어있었고 대학생 정도 되는 분들이 실제로 그것을 찾아서 읽고 있는 것이었다. 왜 경제학 책들의 유명한 것들은 영어로 된 것이 많을까 고민하다가 경제의 역사에 대해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경제가 어떤 학문인지도…(생략)

의 산물이고 또한 현재 그것이 주는 혜택을 볼 때 이는 매우 커다란 성과요 역사의 변환점을 가져온 개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화폐의 탄생이 경제의 탄생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리고 나서 경제와 화폐의 활성화를 가져온 것이 산업혁명이었다. 말로만 듣던 산업혁명을 이 책을 통해서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영국의 산업혁명은 제임스 워터의 증기기관의 발명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그래서 과잉생산이 가능해졌고 그것으로 인해 세계는 눈부신 발전을 했다. 아쉽게도 이렇게 발전하는 동안에도 우리나라는 그저 글과 학문을 다루며 청산유수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한 발전 후에 있었던 일이 바로 세계공황이고 이러한 공황은 공장이 너무 많은 물건을 만들어내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 나는 이것을 보면서 욕심이 과하면 화가 된다는 말이 바로 이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다는 것은 성경에나 나오는 말일 줄 알았는데 경제적인 원리와 개념들이 다 이 개념 아래에서 돌아가는 사실을 듣고 깜짝 놀랐다. 경제에서는 인간은 모두 이기적인 존재이고 계산적인 존재라고 가정한다고 했다. 약간 인간을 기계로 여기는 사고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이처럼 산업혁명 이후로 발전한 경제는 현재까지 여전히 변동점을 타고 있다. 이러한 경제가 어떻게 바뀌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현재까지 금융위기다 뭐다 하면서 시끌시끌 하고 있지만 그 후의 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그것이 인간의 이기심이 아닌 인간의 지혜로 극복할 것이라는 것이다. 너무 과학과 경제를 신봉하기 보다는 인간의 자유로운 발상도 사용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