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 바위를 잃고나서 독후감바위

바위
이책은 봄방학때 보다 많은 책을 읽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독서를 해나가던 책 중 하나이다. 독후감을 쓰기 위해 다시한번 읽었는데 언제봐도 가슴 아픈.. 이야기다.
이 책에선 술이와 아빠,엄마가 나오는데 이 사건은 술이의 엄마에게 닥친 병으로부터 시작한다..
언제나 행복할 것만 같았던 술이네 에게도 불행은 찾아왔다.
글쎄.. 술이엄마가 문둥병에 걸린 것이었다..이에 충격을 먹은 술이는 집을 나가고 아버지는 날마다 아내를 구타한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다.. 한때는 있는 돈 없는 돈 써가며 약을 구해 먹였지만..아니! 문둥병이 약먹는다고 낫는 병인가?! 아니잖아.. 결국 식구들의 성격은 이렇게 변한 것이다. 그들은 결국 동네에서 쫓겨나 조그마한 토막을 짓고 힘겹게 살아간다..
어느날, 아버지는 비상이 섞인 떡을 아내에게 권하고,, 아내는 눈물로 그 떡을 먹지만, 워낙 질긴 목숨…(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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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장애우 들을 보면 어떤 편견에서 일까? ‘더럽다.지저분하다,이상해~’ 라는 생각이 먼저 들고 우리가 생각하는 ‘더럽고 지저분하고 이상한’장앵들은 같은 사람이면서도 ‘장애’란 고통과 함께 살아가는 죄로 이런 편견들을 가슴에 안고 묵묵히 살아간다..
결코 남의 일이 아닌 것 같다. 우리의 부모님 들 중 장애를 가지신 분이 있을 것이고 우리또한 ‘장애’라는 이름 앞에 안전할수 없을 것이다.
조금만 눈을 돌리면 모든 걸 다 볼수 있는 현대사회.. 2002년 6월.축구만 열심히 응원하는 애국소년,소녀도 좋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 보이는것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그들이 병마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갈수있도록 응원해 주는 모습이 진정한 문화시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