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읽고 고등학교 수준 고향

고향을 읽고
이 책은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중반의 황폐한 우리 나라의 농촌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서울행 기차에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나는 중국인과 일본인, 그리고 그 동안의 힘들었던 삶의 모습을 첫 눈에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로 얼굴의 상처와 주름이 많은 한국인과 마주앉게 되었다. 나는 일본어와 중국어를 알고 있었기에 일본인과 중국인에게 말을 걸어 목적지와 여러 가지를 물어 보기도 했다.
한편, 창 밖의 풍경을 보고 있는 그 한국인에게 어디에 가는지 물어보았다. 그는 사투리로 서울에 일하러 간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는 그에게 어디서 왔는지를 물어보고 그가 서울로 가는 이유와 그의 삶에 대하여 들을 수 있었다.
그는 대구 근교의 농촌의 일개 농민이었다. 그 당시 일제로부터 우리의 국권이 박탈당하고 동양 척식 주식회사(東洋?殖株式會社)에 농토를 빼앗기고 그는 유랑민이 되어 간도로 간다.
하…(생략)

더 나아가 당시 한국인의 모습을 그의 라는 인물을 통해서 나타내고 있는 듯 하다.
또 그에게서 일자리를 잃어도 또다시 시도하고 고난이 닥쳐와도 또 다시 일어서는 잡초와 같은 절망하지 않은 꿋꿋한 모습을 지금의 사회인들이 배울 점이 아닌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