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공부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나는 처음에 이 책이름을 보고는 의아한 생각과 함께 조금은 화도 났다.
나도 지금 학생이고, 물론 공부를 해야하는 신분이다.
하지만 책상에 앉을 때마다 드는 생각은
‘정말 공부 하기 싫다. 재미없다’ 이런 생각이다.
그런데 공부가 가장 쉬웠다니?
나는 어떻게 공부를 했기에 내가 이토록 지겨워하고 힘들어하는 공부가 가장 쉬웠다고 얘기하는 건지 호기심이 생겼다.
서점에서 이 책을 사서 집에 와서 당장 책을 펼쳤다.
이 책의 주인공인 장승수씨는 5번만에 서울대 수석합격 한 위인이었다.
찢어지게 가난한 상황에서 방탕한 고등학생 생활을 보낸 장승수씨는 어느날 문득 공부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가난한 상황에서 막노동에 가까운 아르바이트를 몇 개씩이나 해가며 밤엔 잠도 안자고 공부를 하는 장승수…(생략)

말이다.
자신의 목표만을 바라보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무척 멋있다고 느껴졌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낸 멋진 장승수씨.
나도 그런 점을 본받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