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시간에 수필읽기를 읽고 국어시간에 수필 읽기

[국어시간에 수필 읽기]
‘국어시간에 수필 읽기’ 라고 해서 교과서에 나오는 지루하고 재미없는 내용만 있을 줄
알았지만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정말 많은 학생들의 작품이다.
첫 장 을 펼치면 지은이의 소개와 말머리 차례가 나오는데……

1.할매 만 생각하면 눈물부터 먼저 나노

2.방황은 순례와 같은 것이야

3.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이런 식이다 그리고 첫 번째 이야기부터 정말 웃가다. 지은이는 배오석, 청도 덕산 초등
학교, 제목은 ‘동생을 때렸다가’ 이다 경상도에서 사는 아이 라서 인지 참 웃겼다.
내용은 동생인 상미를 발로 차서 때렸다 가 엄마께 된통 맞는 글이다 여기서 오석군은
엄마가 죽어서 없어졌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정말 불효자구나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지금
은 엄마보다 아빠가 더 무섭다 왜냐하면 이젠 엄마는 날 때…(생략)

을 째려보다가 그 언니들에게 맞았다고 한다 아름양은 정말 강한 사람같다.
나같으면 맞으면서 큰 소리로 울고불고 할텐데 아름양은 울지 않고 꿋꿋히 있었다고 한
다. 그리고 이 학생 도 그 언니들을 욕하거나 싫어하지 않고 동정해주는것같다 아름양
은 물론 언니들의 잘못도 있지만 부모읜 잘못, 사회의 대한 무관심이 가장 큰 잘못이
라고 했다.
아름양은 “학교앞에 다가 경찰들을 세워 놓고 무조건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부모 형제 선생님 들이 옆에서 지켜주고 대화를 나누며 마음을 열어 건전한 학생을 만
드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기도 했지만 역시 교훈적이고 학생들에게 이렇게 속깊은 마음
이 있는줄 몰랐다 나도 나말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려는 마음을 기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