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시간에수필읽기 국어 시간에 수필읽기

《국어 시간에 수필읽기
(외할매 생각)》
●책이름 : 국어 시간에 수필읽기(외할매 생각)
●지은이 : 윤영선 ●출판사 : 도서출판 나라말
●쪽수 : 12～230 ●구입한 곳 : ○○서짐
●출판 된 해 : 초판 1쇄 펴낸 날 : 2000년 12월 5일
초판 28쇄 펴낸 날 : 2004년 11월 1일
●읽게 된 동기 : 학원에서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었기 때문에
♧책의 내용, 깊이 있는 이해
이 책의 주인공은 한 선생님과 이 선생님의 할머니이다. 비가 오는 날 학교에서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자신의 첫사랑 이야기를 해 달라고 조른다. 그러자 선생님께서는 “내 첫사랑은 외할머니였다.”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외할머니의 남편은 젊은 나이에 일찍 세상을 떠나셔서 할 수 없이 외할머니는 젊은 나이에 딸과 함께 살아가면서 고생을 많이 하셨다. 이 딸이 시집을 가서 낳은 아이가 바로 이 주인공인 선…(생략)

에 기뻐하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외할머니께서 별세하셨는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얼른 외할머니 댁에 갔다. 그렇지만 외할머니께서는 기적같이 살아나셨지만 중풍에 걸리시게 되어서 항상 좋은 약을 구해야주었다. 외할머니께서는 그 덕분에 처음보다 괜찮아져 가셨다. 농담도 잘하시고... 하지만 주인공(’나‘)과 외할머니가 친구처럼 지낸 기간은 3년이었다. 외할머니께서 다시 쓰러지셨기 때문이다. 외할머니께서는 눈에 이상한 것이 보이셨는지 무언가를 줍는 시늉을 하시고선 조용히 이 세상을 떠나셨다.
≪느낀 점≫
;우리 집은 외할머니, 친할머니 두 분다 돌아가시고 없는데 이 수필을 읽으면서 돌아가신 할머니들과의 추억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고, 할머니의 사랑과 손자의 사랑의 너무나도 따뜻하게 느껴졌다.

≪깊이 있는 이해≫
●인상 깊었던 구절 ⇒ ’할매, 할매???인자는 진짜 마지막인갑다. 할매야, 잘가재이.“ ; 외할머니의 죽음이 주인공(‘나’)에게 너무나도 슬프게 느껴졌고, 외할머니께서 편하게 이 세상을 떠나시게 끔 해 주는 것 같기 때문이다.
●책의 주인공이 되어 생각한 것 ⇒ 외할머니 혹은 친할머니일 경우에 이렇게 지극한 사랑과 효를 보여주지 못했을 것 같다. 또 할머니께서 기적적으로 살아나셨을 때는 밖으로 표현하지 않고 너무 기쁜 나머지 혼자 기쁨의 눈물을 흘렸을 것 같다.
●책의 내용을 보고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과 연결지어 본다면...
⇒ 작년에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신 적이 있다. 그 때 내 마음은 왠지 모르고 우울해졌고 돌아가셨다는 말을 믿지 못했는데 장례식을 치르는 등 여러 가지 모습을 보게되자 할머니께서 이제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고, 할머니께 조금 더 잘해드리지 못한 것이 조금 후회가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