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힘을 읽고나서 긍정의 힘 긍정의힘

<긍정의 힘>
나에게는 사실 이 책이 절실했었다. 왜냐면 나는 꽤나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살고 있었고, 부정적인 사고를 해왔었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무조건 긍정적 사고를 한다고 해서 좋다고만은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실 나의 주관과 부딪히는 책이라고 생각해 이 책을 읽기가 꽤나 두려웠다.
이 책은 긍정적인 생각에도 여러 형태가 있으니 그것들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책의 내용 중 “말과 생각에는 엄청난 창조의 힘이 있다“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말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느냐 부정적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리고 긍정적인 말을 내뱉느냐 부정적인 말을 내뱉느냐에 따라 일어 날 수 있는 일이 좌우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 내용을 읽고 지금까지 내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내뱉은 말을 하였을때 나의 마음이 어땠나 하고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내가 긍정적인 말을 내뱉은 적은 있는가 회의를 해보기도 했다. ‘짜…(생략)

다.
그리고 사실 이 책의 제목만으로도 무언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게 있지 않은가?
누구나 다 ‘긍정’이라는 것에는 힘이 있다는 것을 안다. 나도 아마 이 책을 읽은 날은 머릿속에 하루종일 ‘긍정’이라는 글자가 떠나질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책속의 내용들이 희미해지면서 또다시 ‘긍정’을 잊어버리고 말 것 이다.
하루하루 되새기면서 자기전에는 나 자신을 반성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하것 같다.
하지만 책 중간중간 하나님 내용이 너무 많이 나와서, 나같이 기독교신자가 아닌 사람이 읽기에는 약간의 거부감이 들기도 했다. 그점이 약간 아쉽기도 하지만, 다시한번 잊혀졌던 부분들을 일깨워주었던 그런 책인 것 같다.
‘긍정의 힘’이라는 책 제목만 보고도 바로 사람들의 오랜 방황의 원인이 바로 긍적적이지 못한 마음가짐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자신이 얼마나 가능성을 가진 사람인지 우선 생각해 보고 이 책을 읽어 보면 더욱 유익할 것 같다. 우리가 가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단지 발견하는데 서로간에 약간의 시간상 차이뿐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갈수록 각박해져가는 현실이 힘든 사람, 더 이상 삶의 용기가 나지 않는 사람, 너무 괴로운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책이기에 방황하고 있는 분들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러한 내용을 읽다 보니 예전에 읽었던 폰더씨의 하루가 생각나기도 하였다. 절망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마음을 갖게 도와주는 점에서 두 개의 책이 비슷했기 때문이었다.
이 책을 읽다보니 하나님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와서 알아보니 하도 잘 웃어서 ‘웃는 목사’라는 별명을 가지신 분께서 이 책을 쓰신걸 알 수 있었다. 나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그다지 거부감이 들지는 않았지만 책을 읽다보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조금 거부감이 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런 점만 빼고는 아마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긍정의 힘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