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할아버지 우장춘 꽃씨할아버지 우장춘1

????씨앗 하나에 쏟은 정성
????????????‘꽃씨 할아버지 우장춘’을 읽고
?시원한 계곡에 담긴 잘 익은 수박을 깨어먹으며, “아 이 수박은 왜 이렇게 씨가 많아?”하고 불평했다. 형과 엄마는 우장춘 박사님이 만든 ‘씨없는 수박’을 사올 걸 하며 모두 웃었다.
?나가하루는 우장춘의 일본 이름이다. 아버지를 일찍 잃은 나가하루는 아버지가 조선인이었기 때문에 냉대를 받으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머지는 혼자 살림을 꾸려 나가셨지만 한 번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으시며 나가하루를 뒷바라지 하셨다.
?도쿄대학 농학실과에서 이론과 연구보다는 실습과 응용이 된 유전학의 출발점 멘델의 법칙을 배우며, 24살에는 종자에 따라 감별할 수 있는 나팔꽃 품성에 대해 연구하기도 했다.
?좋은 환경이 아닌데도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최선을 다하며, 조선인이 일본에서 살아가는 것이 참 힘들다는 것을 나는 …(생략)

개발하고 수경재배방법을 보급한 우장춘은 한국이 더 이상 채소종자를 수입하지 않고 자급자족을 이루는데 큰 도움을 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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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301조, 우르구라이 라운드 같은 농산물 수입으로 농촌의 경제가 어렵고 힘들 때 우장춘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연구하면서 보내준 씨앗 하나 하나를 잘 살피고, 우리 땅에 맞게 키워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