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은 사람을 읽고 나서 나무를 심은 사람

"나무를 심은 사람"을 읽고. . .
출판사:두레
지은이: 장 지오노
“
여러 해 동안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 아니거나 자기 자신이 아니라고 하면? 한 인간이 정말 다른 인격을 갖고 있는가를 발견하기를 위해서는 여러 해 동안 그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는 행운을 가져야 한다.”라는 찬사와 처음에는 이 책이 <<희망을 심고 행복을 가꾼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첫 출판된 이래 전세계 13개국 언어로 번역되었다고 한다. 또한 다른 여러 곳에서는“자신의 이익이나 보상을 바라지 않는 미약한 한 사람의 불굴의 정신과 노력이 위대한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다.”라는 등의 여러 말들이 나왔다. 또 이 책의 내용이 직접 작가가 겪은 일이라고 하여서 더욱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사람들의 살 수 있는 곳으로 바꿔 준 한 노인의 이야기! 처음 이이야기를 듣게 되었을 때 감명 깊고 마음에 확 와닿다. 요즘 느끼는…(생략)

탈로부터 들려왔다. 그것은 나무들 사이로 부는 바람소리였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제대로 흐르는 물소리를 들은 것이다. 새로운 샘이 있었는데 인색하게 쫄쫄 흐르는 것이 아니라 넉넉하게 콸콸 쏟아지고 있었다. 엘제아르 부피에 덕분에 행복을 누리고 있었다. 모든 것들이... 한사람이?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것이 이런 것인가 보다. 언제쯤 나도 나 뿐이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해낼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