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학 이야기를 읽고 나의문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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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나의 문학 이야기를 읽고 나의문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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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학 이야기’를 읽고
이 책은 한국 문화 예술 진흥원에서 주최한 ‘금요일의 문학이야기’ 강연 가운데 작가의 동의를 얻어 새로 가다듬은 원고들을 모은 것이다. 이에 참여한 작가들은 박경리, 황동규, 안도형 등 이름이 꽤나 알려진 쟁쟁한 작가들이었다. 시인과 소설가를 어떻게 탄성하고 만들어지는가, 글쓴이의 비밀스러운 풍경은 무엇인가. 17인의 시인, 소설가가 들려주는 문학이야기는 이러한 의문을 풀어주는 풍성한 답변이었다. 글을 쓰게 된 동기를 소개하면서 글을 쓰면서 갖게 된 고충과 풀 수 없는 의문들을 늘어놓으며 작가들은 글을 읽는 독자가 왜 문학을 소중히 해야 하는지 문학의 힘은 문학을 지어내는 자신들이 아닌 바로 우리들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글을 쓰는 사람들이란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배워야 하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이들에게 있어 문학의 주인은 자신들이 아닌 우리들이라는 것들을 강조하면서 글 한 자짜리 문학이라도 그것을 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가르쳐준다. 내가 인상깊게 읽은 작가의 이야기는 바로 ‘즐거운 편지’를 쓴 황동규 시인의 이야기였다. 이 시는 내가 처음으로 본 산문시였으므로 기억하고 있는 시였다. 이 시를 쓴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니. 요즘 부쩍 시에 관심이 많아진 나로선 매우 영광이었다. 황동규는 시인답게 자신의 공간 절반이 시였다. 자신에게 시인이라는 직업의 동기를 준 작품에서부터 영감을 준 시, 생각을 많이 갖게 하는 시까지 자신과 관련된 시는 모조리 소개하면서 독자들에게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었다. 시인이 자신을 이해시키기 위해 자신이 소개하는 시 만큼이나 효과적인 방법이 어디 있겠는가. 나는 황동규가 자신을 소개한 장문의 글보다 소개해 높은 함축적인 시에서 더 짙은 그 만의 향기를 느꼈다. 시와 시인은 모두 달랐지만 한가지 공통점이 느껴졌는데 그것은 모두 황동규를 표현한 것이 아닐까 싶다. 황동규가 쓴 시 만큼이나 서정적이고 순정적인 느낌이 있었다. ‘누군가가 살아온 것을 보려면 그 사람이 읽은 책을…(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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