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를 읽고나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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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3-24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를 읽고나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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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남도답사 일번지)를 읽고




도시 생활에서 가끔 느끼는 것은 무엇일까? 어디로든 떠나고 싶다는 것, 바로 이것일 것이다. 남들이 다 가는 해외여행인데 싶어서 나도 작년 초에 조그마한 적금을 하나 들었었다. 만기가 되면 최소한 동남아는 다녀올 수 있는 금액이 될 텐데 나는 이제 이 계획을 수정하려 국내여행을 하게 될 것 같다.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 라고 외치는 유홍준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읽은후 나는 우리 것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고, 내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중국의 거대함이나 일본의 자잘한 맛이 있는 유물에 비해 우리 것이 너무 특색이 없다며 치부해 왔던 내게 이 책은 한마디로 충격이었다.
누군가가 내게 이 책을 읽은 소감을 아주 짧게, 그것도 아주 짧게 말하라면 나는 다음과 같이 말해줄 것이다. 대구,경북권을 벗어나지 못한 여태까지의 내 생활권이 나의 시야마저도 좁혀 놓아버린 결과 속에서 나는 굳센 안주를 하고 살았다는 자괴감과 함께 간접적이나마 우리 나라를 돌아본 듯한 포만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저자의 눈은 예리하다. 조금 이상하다. 균형이 맞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면서도 그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지 못하는 것이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겪는 아이러니이다. 저자는 그러한 점을 재빨리 찾아내는 비범함이 있는 듯 우리 국토의 옛것이든, 오늘의 것이든 그는 특유의 예리함으로 그 원인을 찾아 낸다.
그리고 그는 나쁜 것보다는 좋은 것에 더 빨리 눈이 가는 듯하다. 우리가 물려받은 각종 역사적인 유물들을 꿰뚫어 보는 그의 자세가 이를 말해 준다. 옛것을 터무니없이 변형시켜 어정쩡한 유적지를 만들어 놓은 우리의 실책들, 특히 다산 초당의 실책은 우리가 반성해야 할 대표적인 것이 아닐까? 요 근래 우리는 옛것을 복원하면서, 특히 각 사찰에서는 절 중수작업을 하면서 무조건 크고 화려하게 짓는 풍조가 만연되어 있다.
이름이 난 절이라든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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