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라임오렌지나무를 읽고 나의라임오렌지나무

내가 읽은 책중에서 가장 재미있고 슬프고 감동적인 작품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이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의 주인공인 제제는 정말 불쌍하고 가여운 아이다. 가족들은 제제가 장난만 심한 그런 보잘것 없는 아이라고 생각하지만 제제는 그저 장난도 많고 상상력이 풍부하고 호기심도 많은 그런 5살 장난꾸러기 제제이다. 하지만 가난하고 부족한 살림살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많은 가족들은 제제를 이해할 마음조차 갖지 않고 제제가 잘못한 일만 하면 죽일듯이 제제를 때리기만 한다. 나는 그런 제제의 모습을 볼때마다 마음속으로 눈물을 펑펑 쏟았다. 하지만 가족들중 제제를 가엾어 하고 이해해줄주 아는 글로리아 누나가 있어서 제제는 조금의 마음의 평온을 가질수 있었다.
내가 제제를 보면서 가장 마음이 아팠을 때는 제제가 풍선을 만들려고 딱지와 구슬을 팔아 정말 첫번째 풍선을 아름답게 만들려고 다짐하고 풍선을 밥도 안먹으면…(생략)

가 아저씨와 대화하면서 점점 더 철이 들고 성숙해 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뿌듯해 지기 까지 했다.
하지만 뽀르뚜가 아저씨의 갑작스런 사고는 정말 안타까웠다. 제제는 그런 슬픔때문에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나는 제제가 정말 뽀르뚜가 아저씨를 사랑했다는 걸 알수 있었다. 다행히 아버지가 마음을 잡고 제제에게 잘해주면서 제제는 다시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었다.
나는 라임 오렌지 나무를 읽고 인간이 삶을 살면서 꼭 필요한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남을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마음도 꼭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그래서 나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정말 평생 잊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