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라임오렌지나무를 읽고나서 독후감 나의라임오렌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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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6-22

나의라임오렌지나무를 읽고나서 독후감 나의라임오렌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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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읽고 나서 ….
J.M.바스콘셀로스 지음, 동녘 출판사

“누나, 오늘은 뭐 하고 놀 거야? 응?”
내게는 귀여운 남동생이 하나 있다. 지금은 우리 둘 다 커서 같이 노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예전에는 항상 동생이 내게 놀아달라고 조르곤 했었다. 집에 있는 장난감은 한정되어 있었지만 상상 속에서 우리는 뭐든지 하고 놀 수 있었다. 해적이 되기도 하고, 탐험가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부자가, 거지가, 뭐든지 할 수 있는 영웅도 되곤 했었다.
얼마 전에 다시 읽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내 어릴 적 향수를 일깨워 주었다. 어렸을 적에 한 번 이 책을 읽었을 때는 단지 있는 내용 그대로를 받아들였을 뿐이었다. ‘아, 제제가 나무인 밍기뉴와 대화를 할 수 있구나.’, ‘아, 제제의 마음속에는 정말로 작은 새가 있었나보다.’ 하고. 그러나 지금 다시 읽어 보니 이 소설은 어린 제제의 성장 과정을 정말 모든 독자들이 공감하고 자신의 과거를 추억할 수 있게끔 고스란히 나타내고 있는 소설이었다. 제제가 동생을 데리고 선물을 받으러 가는 장면이나, 함께 놀아주는 장면을 보며 내가 어렸을 적 동생과 함께 놀던 때를 떠올릴 수 있었고, 제제가 단지 ‘라임 오렌지 나무’일 뿐인 밍기뉴와 대화를 하는 것을 보며 내가 어렸을 적 정말 좋아하던 강아지 인형에게 이름을 붙이고 말을 걸던 것이 떠올랐다.
제제와 내가 다른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뽀르뚜가’의 존재이다. 그는 항상 말썽꾸러기,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제제를 이해해 주던 단 하나의 어른이었다. 아무리 제제가 엉뚱한 짓을 하고 말썽을 부려도 뽀르뚜가는 항상 그를 이해해 주고 격려해 주었다. 그랬던 뽀르뚜가가 기차에 치어 죽게 되었을 때, 나도 모르게 눈에 눈물이 고였다. 제제를 이해해 주던 단 한 사람을 죽이다니, 작가가 원망스럽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의 씩씩한 제제는 결국 뽀르뚜가를 잃은 슬픔을 이겨내었다. 그리고 제제는 철이 들게 되었다.
항상 엉뚱한 짓을 저질러 맞고, 혼나고,…(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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