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문화유산답사기 2 나 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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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9-15

나의문화유산답사기 2 나 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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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2




부석사는 소백산자락에 터를 잡은 절 집들 중에서 물론 첫 손에 꼽히는 절이다. 아니, 우리 나라를 통틀어 이 절 집을 마음에 첫 번째로 담아두고 있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달리 더할 말이 필요치 않다 .빼어난 곳에 헌사를 바침으로 그 상징인이 된다면 부석사의 주인공은 단연 혜곡 최순우선생이시다.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에서 혜곡선생은 부석사에 대해 더할 수 없을 정도로 찬탄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다. 나 또한 그 숭배자 중의 한 사람이었다.그 숭배의 염원을 지닌 채 부석사를 순례하곤 했었다. 그러나 몇 번을 다녀 와본들, 도대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것이 그 절에 있었던가. 그보다 `사무치는 고마움`을 느끼게 할 정도의 그 무엇이 그 절에 있었던가. 그래 혜곡선생의 글은 그저 이름난 절 집 부석사에 다녀만 왔을 뿐이지 헛기행 했다고 탄식하게 만들었던 것이고, 나 또한 지친 그리움에 허덕일 때 불현듯 찾아 나서서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 서보곤 하게 되었던 것이었다. 경내에 널린 볼거리들만 찾아도 몇 시간이 걸린다. 입구의 당간지주부터 시작해 석탑과 여러 전각들, 유물전시관 안의 벽화들과 대석단의 웅장함을 지나 안양루를 오르면 그 이름난 무량수전이 석등과 부석을 거느리고 품안엔 소조비로자나불을 모시고 맞아준다. 다시 삼층석탑을 지나 조사당에 닿으면 깔끔 단정한 맞배지붕의 건물이 의상대사의 지팡이를 문 옆에 지닌 채 맞아주고 자인당까지 오르면 세분의 돌 부처님들이 반겨준다.
부석사는 몇 번의 방문으로 가득 담아가기에는 너무나 풍성함이 넘치는 절이다. 철따라 때 따라 갖는 정취가 판이할 정도로 색다른데 게다가 혜곡선생의 말마따나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초겨울의 한낮이 가져다주는 `그 아름다움의 뜻`을 몇 번이고 자문자답이라도 해볼 양이면 `부석사에도 한 번 가보겠다`는 정도로는 어림도 할 수 없는 절인 것이다.
무량수전에서는 서편극락정토로 앉아 계신 커다란 아미타여래께서 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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