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우사기 에세이집을 읽고 나카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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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2-17

나카무라 우사기 에세이집을 읽고 나카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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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카무라 우사기 에세이집을 읽고>>


"세금을 체납하고, 가스요금을 안내서 가스도 끊기고, 전화세를 안내서 전화도 끊기고,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때울 망정 샤넬에서 수 십 만엔어치 쇼핑을 하는 사람을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앙케이트 질문은 한다면, 사람들은 백이면 백 "미쳤다.", "제 정신이 아니다." 등등 욕설을 쏟아낼 것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수 십 만엔어치의 쇼핑이라...`하고 호기심을 갖는 마음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거리를 나가면 나를 지나치는 수 많은 사람들 중 명품 카피든, 진품이든 명품 느낌의 가방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다. 서울 시내 번화가로 나간다면 더이상 BMW같은 고급 외제 차종들조차도 드문 게 아니다. 학생들조자도 유명 메이커의 운동화를 사기 위해, 아니 이제는 명품 브랜드의 슈트, 가방, 지갑 따위를 사기 위해 소위 말하는 노가다를 뛰는 경우도 있다. 여학생의 경우 최악에는 원조 교제를 해서라도 사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사람들을 명품에 열광하게 만드는 것일까?거기에 나카무리 우사기는 당당하게 대답한다. "갖고 싶으니까." 그 말에는 여러 가지의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사람들이 갖고 싶어하는 것인데 그런 것을 내가 가졌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는 거지.", "명품은 말 그대로 명품이라구. 이건 지구 반대편의 장인들이 예술의 경지로 한정 생산해 내는 예술품이야. 그걸 소유하고 있는 내 값어치가 올라가니까 갖고 싶은 거지."라는 의미가...... 아니, 더 많은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책에는 앞의 두 가지 이유가 많이 나타난 것 같다. 세 번째 에세이집 "쇼핑의 여왕"에서는 직접적으로 작가가 그렇게 말하기도 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하지만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실은 이 책을 거의 졸도 지경까지 갈 정도로 웃으며 읽었다. 솔직한 고백으로 그녀가 부러웠다. 그녀의 막무가내적 `갖고 싶으니까`로 해결되는 그녀의 소비가 부러운 게 아니라, 해보고 싶은 것, 갖고 싶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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