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서울의택시 운전사 나는 서울의 택시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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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난 서울의택시 운전사 나는 서울의 택시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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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위장취업 기자의 현장체험 8일 ‘나는 서울의 택시운전사’

학교에 갔다오니 어느때 처럼 아버지가 보시던 주간조선이 집 탁자위에 놓여있었다. 옷을 갈아입고 쇼파에 앉아 책을 펴 들었다. 요즘 대통령 선거로 떠들석한 얘기들뿐으로 앞부분은 보지 않고 그냥 막 넘기다 눈에 띄는 기사가 있었다. ‘위장취업 기자의 현장체험 8일 ‘나는 서울의 택시운전사’’ 가 그것이었다. 내용은 이러했다. 주간조선의 한 기자가 세상을 바로 보기 위해 택시기사로 위장취업한 것이다. 택시기사 자격증을 따고 1주일간 서울시내를 돌아다니며 고생한 이야기였다. 이 기사를 다 읽고 난 뒤 한동안 책장을 넘길 수가 없었다. 여러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5명이 택시를 타려다 거절당해 기분나빴던 일, 기본요금만 내자 얼굴을 찌푸렸던 기사아저씨, 길이 막혀 짜증났던 일들....

택시 운전을 시작한 뒤 밤이 되어도 잠이 오지 않고 식사기간이 되어도 배가 고프지 않았다고 한다. 또 잠자리에 누우면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미칠것만 같았다고 한다. 그리고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하게 될 때도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일해도 회사에 사납긍ㅁ을 내고 경비를 부담하면 하루 5만원 정도 밖에 벌지 못하고 8일간 일해 33만원을 벌었단다. 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 다시 한번 느꼈다. 택시기사의 70%가 주6일, 12시간을 일해 150~200만원을 번다니 얼마나 힘든 일인가. 8일동안 그가 택시운전을 하면서 겪은 일들은 정말 흥미롭지만 두려운 우리의 삶의 모습 그대로였다. 애인과 헤어져 우는 여자, 술취해 기우뚱거리는 아저씨, 늦었다고 울상짓는 사람들, 아무 말없이 묵묵히 앉아만 있는 사람....
나와 관계있는듯한 이야기도 많았다. 택시에 인원 초과를 하면 택시회사에 40만원이나 되는 벌금을 내야 한단다. 그리고 기본 요금 손님은 1500원씩 받아 봐야 별 장사가 안된단다. 길이 막히면 그날 수입은 거의 꽝이 된다는 말을 듣고 택시가 총알처럼 달리는 것이 이해가 되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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