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난쟁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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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30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난쟁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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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그들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천국에 사는 사람들은 지옥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래, 그랬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해하며 불행하다고 느꼈던 나는 천국에 사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내가 가지고 싶은 것은 가질 수 있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 모두가 주어져 있었다. 그 동안 난 무엇이 그토록 부족해 투정만 부렸던 것일까?
천국에 살면서도 나보다 더 행복한 사람을 보며 부러워하기만 할 뿐, 지옥 속에서 나를 부러워하는 사람들은 생각하지 못한 채 말이다.
그것처럼 어리석은 것도 없을 것이다. `난쟁이가 쏘아 오린 작은 공`의 난쟁이들의 생활을 통해 가난하다는 것이 무엇인지, 지금까지 나는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아 왔는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너무나 가난한 탓에 주머니에 넣을 것이 아무 것도 없어서 아예 주머니가 없는 옷을 입었던 영수와 영호, 그리고 영희. 주머니 속에 돈도, 먹을 것도, 아무 것도 넣어줄 것이 없어 그런 옷을 줄 수밖에 없었던 엄마.
그리고 난쟁이 아버지... 이런 가족이 가진 전부였던 집마저 철거 통지서를 받게 되고, 결국 입주권을 투기업자에게 팔고 집은 철거된다.
가출한 영희는 투기업자에게 순결을 빼앗기까지 해서 금고에 있던 입주권과 돈을 들고 오지만,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신 후였다. 이를 안 영희는 절규한다.
가난하다는 것이 뭘까? 가난이 뭐 길래, 돈이 뭐 길래 사람들은 그것에 울도 웃는 것일까? 가난은 너무 불공평하다. 게으르지만 부자인 사람과 부지런하고 성실하지만 가난한 사람.
돈으로 구분되어 있는 신분사회... 이 소설에서처럼 1970년대 노동자들은 하루하루가 고문이었다. 생존에 필요한 최저 수준에도 못 미치는 저임금, 열악한 작업환경, 고용자로부터 강요되는 부당한 노동행위, 노동조합에 의한 탄압, 가진 자들의 위선과 사치, 그리고 정치가들의 보이지 않는 억압, 하지만 당할 수밖에 없는 노동자, 모두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이다.
아직은 학생이라 잘 알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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