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 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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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8-15

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 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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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신경숙의 "외딴방"에 보면
신경숙이 낮에는 공장에서 일을하고, 밤에는 야간학교를 다니면서
수업시간에 항상 이 "난쏘공"을 노트에 베껴쓰는 장면이 나온다.
한번이 아니라,쓰고,쓰고 또 쓰는 신경숙작가였다..

그래서 그런지,얼핏얼핏 신경숙의 소설에서 느꼈던
문체나,어떤 감정들이, 여기서 비롯된 것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1970년대 우리는 고도성장을 이룩했다.
대외적으로 보여지는 면으로는 "한강의 기적"이라면서
여기저기서 떠들어 댔다.

하지만 그 "한강의기적"을 이룩해낼 수 있던 뒷면을
우린 너무나 나 몰라라 해버렸다..

도저히 인간적인 대우라곤 눈씻고 찾아볼래야 찾아볼수 없는
공장들,인간이기전에 하나의 기계로 인격체를 대하는 공장사장들.
새벽잠에 설핏 잠드는 여공들을 깨우기 위해 옷핀으로
팔안쪾의 살을 여지없이 찔러버리는 사람들....

그 단면을 은강공업지대에서 생존을 위해 일하고 있는
난장이일가를 통해 여실하게 보여준다.

우리나라에서 가난은 세습된다.
잘사는 사람은 언제나,영원히 잘사고,
못사는 사람은 아무리 발버둥쳐도 "가난"이라는 테두리를 결코
벗어날 수 없다.
이 사실은 비단 70년대만 통했던 얘기가 아니다.
현대의,21세기에도 가난은 세습된다.
극빈곤층이 자살을 한다는 기사를 우리는 하루걸러 접하고 있다.
나아진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네 의식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

난장이아버지,김불이.
김가일가는 아주 오래전부터 머슴집안이었다.
머슴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후에도, 결코 삶이 윤택해지지 못했다.
난장이라는 이유로 멸시당하고,불이익을 당한다.
이 집에는 영수,영호 두 아들과 영희라는 막내딸이 있다.
세아이들은 언제나 "부족"투성이다.
먹을것이 없어,빈혈,설사를 달고 살며,
추위와 더위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아무리 열심히 벌어도, 절대 헛튼돈을 쓰지 않았어도,
항…(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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