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읽고 난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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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4-06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읽고 난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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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이 책은 사실 작년에 읽은 책이다. 작년에 도덕 선생님이 이 책을 추천해 주셔서 한 번 읽어 보았다. 그리고 다시 이번 방학 때 읽게 되었다. 왜냐 하면 작년에 이걸 읽었었는데 대충 읽은 까닭이었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 글의 특징을 꼽으라면 연작소설이라는 특이한 형태라는 것이다. 총 12개의 단편소설이 모여 있는 이 책의 주인공은 난쟁이 아버지 김불 씨와 그의 아들 영수이다. 아버지는 약간 싸이코 같은 생각을 많이 한다. 그는 신체의 장애보단 마음 고생의 장애가 있는 것 같다. 또한 그는 너무 가난해서 교육도 받지 못한 채 평생 노동으로 돈을 벌어오다가 늙자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한마디로 이 사람의 생활은 너무 비참하다. 자식 교육을 위해서 무모한 짓도 하고 그러지만 결국 자식들도 교육을 포기하고 공장에서 일하게 된다. 그의 아들 영수도 찌들게 가난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자신과 같은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하여서 공부만 하여 검정고시에 합격,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영수는 정말로 하층민이면서도 가장 깨어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동생 영호는 자기 주관이 별로 없는 사람 같았다. 포기도 잘 하고 형의 말을 듣기만 한다. 결국에는 자신들의 삶에 대해서 자포자기하게 된다. 공장을 다니다가 결국엔 몸을 팔게 되는 명희와 영희, 그리고 가족을 지키려고 안간힘을 쓰는 어머니, 또 상류사람인 경훈과 은강의 사장 등이 등장한다.
이 글은 약간의 동화 같은 분위기도 난다.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란 아마도 그의 자그마한 소원인 것 같다. 그리고 난쟁이는 결국 그것을 간직하기 위해 비행기에 실어 달나라로 보낸다.
이 글을 읽으면서 예전에는 사람들에 대해 느끼지 못하던 연민과 동정을 느꼈다. 이런 사람들의 삶이 있다는 것도 모른 채 너무나 나 자신을 불행하다고 느꼈던 것도 너무 후회될 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울기도 했다. 난 웬만하면 잘 울지를 않는데 말이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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