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군같은남자들은조금도부럽지않습니다를 일고나서 낭군같은남자들은조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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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11-14

낭군같은남자들은조금도부럽지않습니다를 일고나서 낭군같은남자들은조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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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낭군같은 남자들은 조금도 부럽지 않습니다
지은이 : 장채화
그림 : 김형연

이 책은 고전 소설 ‘박씨전’을 중학생들이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게 재구성 되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부터 흥미를 끌었다. 고전 소설이라... 고전 소설은 나에게 참 어려운 의미의 단어였었다. 고전 소설은 단지 앞으로 많아질 논술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만 읽어야하는 읽기 지루하고 재미없는 소설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고전 소설의 그런 이미지를 탈피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책이 였다.
박씨전의 작자는 밝혀져 있지 않고 대략 17세기 후반에 쓰여졌으며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주로 다루고 있고 작품의 의도가 참혹했던 전쟁 후의 모습의 상처를 극복해 내려는데 초점이 맞혀져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사실과는 다른 사건의 전개로 전쟁에서 패한 백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잊게 해주는 점에서 매우 색다르게 다가왔다. 또한 그 시대에는 남자들이 모든 권력을 소유하고 있었을 때였지만, 이렇게 그 시대의 여성인 박씨가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영웅적인 인물이 되어서 나라를 지키고 용굴대와 용울대를 혼쭐내주는 그런 모습에서도 그 당시에 이런 글을 썼던 작자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처음에 박씨는 못생긴 얼굴 때문에 시집살이를 시작한 후 삼년 동안이나 남편과 시집 식구들에게 엄청난 구박을 받게 된다. 그러다가 하룻밤 사이에 조복을 지어내고 비루먹은 말을 사서 삼만금이나 되는 돈을 버는 등 놀라운 재주를 보이지만, 시아버지를 제외한 시어머니를 비롯하여 집안 사람들의 태도는 끝까지 달라지지 않았다. 하물며 박씨 덕으로 장원 급제를 한 시백의 태도 역시 냉랭하기만 했었다. 이 때문에 가정에는 늘 갈등이 존재했었다. 시아버지가 부인과 아들 시백의 태도를 아무리 꾸짖어도 시어머니는 여전히 며느리를 구박하고 시백 역시 자기 아내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이러한 갈등을 한 순간에 없에 버린 것은 액을 벗어 모습을 변신한 박씨였다. 이 사건은 내게 아주 흥미있게 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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