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 내인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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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 내인생에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출간된지 좀 오래된 소설이다....하지만 책의 제목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이란 제목은 벌써부터 예사롭지 않은 냄새를 확 끼친다...
미흔이란 서른세살먹은 어떤 여자에 대한 특별한 날들에 대한 이야기다......
그녀는 한남자의 아내이자 한아들의 어머니로서 살고 있는 사람(?)이다....

여자는 결혼을 하면서 `여자`라는 신분을 망각하고 살게된다....자신에 의해서 또는 타인에 의해서 여자가 아닌 여러가지의 타이틀속에 억압되어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다...아내,엄마,며느리,아줌마등등
결혼한 여자들은 나이가 서른이 넘어가면 어느정도 자신의 나이를 잊고 살아가게 되는것 같다...
자식의 나이는 정확하게 툭 내뱉을수 있지만...자신의 나이를 물었을땐 머뭇,머뭇하면서 한참 계산을 해봄으로 씁쓸한 미소로 나이를 답한다...자신이 어느새 이렇게 나이를 먹었나?란 생경스러움과 결혼생활에 충실하다보니 지갑이나 집열쇠를 잃어버리는 건망증같이 자신의 나이를 잊어버린것에 대한 수치스러움이 작용했을테다.....

이렇듯 결혼한 여자들은 모든것을 잊고 살아가고 있다..(너무 단호한가??ㅡ.ㅡ;;)
결혼생활이 정말 행복하여 잊고 살아가는 경우도 있을테고....주어진 상황에 그냥 충실하고 싶어서 잊고 살아가는 경우도 있을테고.....마지못한 정(情)으로 인해 무덤덤하게 잊고 살아가는 경우도 있을테다...
미흔의 경우는 제일 마지막의 경우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런 경우가 시골로 이사를 가서 규라는 윗집 남자를 만났을때 그녀는 아내나 엄마가 아닌 여자라는것을 느끼게 되었다....
제목과 같이 아주 특별하고도 소중한 나날들을 즐겼다..

하지만.....그녀의 행동들은 불륜이라는 단어로 설명되어지는 그러한 행동들이었다...
그녀와 그는 세상사람들이 나누는 똑같은....결코 다르지 않는 사랑을 했다...다만 그녀와 그의 신분이 조금씩 달랐을뿐이다.....유부남과 유부녀라는 타이틀때문에 두사람은 세간의 사람들에게 눈총을 받는다…(생략)




내생에꼭하루뿐일특별한날내인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