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을 읽고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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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1-20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을 읽고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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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출간되기 일주일전, 해적판이 나돌았을 정도이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다빈치 코드를 제치고 단숨에 1위로 떠올랐을 정도로 유명한 소설이다.
이 소설의 내용은 스페인어와 라틴어 교사를 지내고 일요신문의 칼럼니스트로 평생을 살면서 창녀들과 음악을 하는 아흔 살의 노인과 열네 살 소녀의 사랑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 둘의 사랑은 여느 사랑과 다르다. 흔히 늙은 남자와 소녀의 사랑은 일방적인 관계로, 그리 아름답지 못한 관계로 그려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둘의 사랑은 미숙하고, 불안하고, 안타깝다. 이 소설을 읽는 재미 중의 하나는, 바로 동정 - 사랑 - 애증으로 점철되는 주인공의 사랑의 감정변화라고 할 수 있다.
아흔의 생일, 그는 아직도 자신의 육체를 믿음으로 처녀를 사고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많은 돈을 과감하게 투자한다. 14살의 소녀 델가디나(물론 그녀의 이름이 아니고 주인공이 지은 이름이다) 를 돈으로 사고 그녀와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준비하며 설레며 기다린다. 약속된 시간에 사창가에 도착한 그의 앞에는 14살의 소녀가장 이 피곤한 몸으로 잠들어 있다. 동생들을 돌보며 낮에는 단추 공장에서 일하는 고단한 모습의 소녀를 보고 동정심을 느낀다. 결국 자신이 느끼는 것보다 훨씬 늙은 자신을 발견한 그는 잠이 든 소녀를 바라보기만 하고 새벽녘 집으로 돌아온다.
90살의 노인은 한 처녀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옆에 같이 누우면서 사랑을 느낀다. 처녀를 보고 과거를 생각하고 앞으로 올 미래를 생각하며, 예전과 다른 사랑을 느끼며 노인은 신문기고에 연애편지를 쓰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기도 하며 세상을 달리 바라보게 된다. 의사소통의 부재, 감정의 소통 없이도 노인은 사랑을 느낀다. 사랑은 결국 나르시시즘인가? 진정한 사랑의 결과는 자기애일까? 늙음과 죽음 앞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아흔 살의 노인은 결코 구질구질하지도, 추하지도 않다. 손녀 뻘의 창녀를 보며 그가 느끼는 기쁨, 슬픔, 안타까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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