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에게 생긴일

내 친구에게 생긴일
지은이:미라로베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17일 독서 인증제와 더불어 이 책에 대한 감동을 오래 남기기 위해서 이다. 이 책은 유야(애칭)가 하인리히가 가정폭력을 당하는 것ㅇ르 알고 사건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일을 적은 것이다.
먼저 유야가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데 하인리히가 멍과 함께 맞은 자국이 있는 것을 보았다. 그것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친구들에게도 그 사실을 아냐고 물어 봤고 선생님에게도 말하였다. 하지만 선생님은 그냥 왕따 시키지 말고 같이 어울리는게 하인리히가 원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유야는 그것보다 더 최선인 방법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는 부모님께도 말하고 하인리히의 집까지도 찾아간다. 그리고 어느 날 유야네 학교 전체 소풍을 갔는데 그 때 하인리히가 유야한테 모든 사실을 다 털어놓았다. 하지만 선생님께는 그런 말 한 적이 없다고 시치미를 딱 뗐다. 난 이 때 드…(생략)

슴이 아픈지 몰랐다. 내 생각엔 그 아픈 증상이 양아버지에 대한 동정심 때문에 아픈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읽으며 유야와 하인리히의 관계는 사랑까지는 아니더라도 서로를 믿고 도울수 있는 것 같았다. 한편으로는 유야가 하인리히의 동정심 때문에 도와 준 것 같기도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다짐한 것이 있다면 유야처럼 위험을 무릅쓰고 남을 도울 수 잇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