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 단한번 내생애 단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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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6-21

내생애 단한번 내생애 단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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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리스트이며 대학교수이기도 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주위에서 일어나는 자그마한 일들에서 삶의 온기를 발견하고 그 온기를 독자와 함께 나눠 `삶은 역시 살만한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내 생애 단 한번>뿐인 삶을 방치하고 좌절하고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저자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느꼈던 생각과 때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우화를 통해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생각들을 일깨워준다.
아니 어쩌면 그건 이미 너무나도 잘 알지만 행동하지 못하는 것, 너무나도 많이 듣고, 느끼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가슴 속에 희망이라는 등불을 걸게 한다.
`천국 유감`도 그러한 이야기다. 천국에만 갈 수 있다면 죽고 싶다는 제자의 말을 듣고 저자는 아이작 싱어의 <바보들의 천국>을 떠올린다.
게으름뱅이 아첼이 고통도 좌절도 눈물도 없는 천국으로 보내졌을 때 그는 더 이상 그 안락함을 즐기지 못하고 죽기를 소망한다. 그러다 다시 지상으로 돌아왔을 때 아첼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 저자는 삶이 아름다울 수 있는 건, 고통과 좌절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걸 이겨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삶이 향기로워지고 그 향기가 배여 영혼마저도 아름다운 빛을 발한다.

[인상깊은 구절]
질시의 아픔을 알기 때문에 용서가 더욱 귀중하고, 죽음이 있어서 생명이 너무나 소중하고, 실연의 고통이 있기 때문에 사랑이 더욱 귀중하고, 눈물이 있기 때문에 웃는 얼굴이 더욱 눈부시지 않는가.그리고 하루하루 극적이고 버거운 삶이 있기 때문에 평화가 값지고,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샘터`라는 잡지를 읽지 않는다. 인생의 다채롭고 풍부한 빛깔과 깊이를 경험하고 알기 위해서 (인생의 어두운 모습, 초라한 모습, 거짓되고 지저분한 모습까지 말이다) 반성은 좀 더 나이가 든 후로 미루고 싶다.
그러나, 샘터 스타일의 잡지들은 너무 착한 이야기들로 가득해서 읽는 사람…(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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