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의 아이들입니다 내생애의아이들

내 생애의 아이들입니다
TV느낌표[책책책!책을 읽읍시다] 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나는 이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 이책을 읽을 때에는 그냥 TV에서 좋은 책이라는 말만 듣고 이책을 읽게 되었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으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아주 좋은 책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자연과 사람이 어울어진 아주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책이라는 것을 말이다. 이 책에서 여교사가 아이들과 어우러져 생활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기쁨, 고통, 어려움, 곤란함, 그리고 그 속에서 아이들에게 배운 삶에 대한 성찰... 이런 것들은 지금의 교육자들에게, 그리고 교육받는 학생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여러 개의 중,단편 소설을 엮어서 만들어진 이 책은 아주 어린 꼬마 빈센트로부터 시작되어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맞게 청소년시기까지 새로운 인물과의 새로운 이야기가 엮어진다. 아빠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빈센트부터 선생님을 좋아하는 반항…(생략)

상 반항적인 아이인 메데릭은, 겉보기와는 다르게 순수한 자유를 추구하는 아이이다. 주인공은 그의 자유에 동참함으로써 그를 새로운 길로 이끌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거의 성공하는 듯한 상황에서 메데릭과 주인공 사이에는 남녀간의 애정에 관한 감정이 묘한 장애물로 등장한다. 결국 메데릭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떠나게 되는 주인공... 그러나 마지막에 메데릭은 떠나는 주인공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성숙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찌보면 꼭 캐나다의 한적한 풍경을 배경으로 한 청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이 책은, 교육에 대한 내용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여러 이야기들이 마치 영화와 같은 감동을 주는 책이다 앞으로 이런 책이 많이 나와서 여러 사람들이 느끼고 보고 즐겼으면 좋겠고 또 나도 이제부터 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가지고 살아야 겠다는 것을 세삼스럽게 느끼는 바이다. 아무리 세상이 좋아져서 사랑이 필요없다고 해도 그것을 대신해줄수 있는 무언가가 날까? 절대로 그런일은 없겠지만 그런일은 생겨나서도 안되겠지..여기서 선생님이 보여주신 사랑과 애정을 생각해서도 말이다.내 생에 아이들이란 책은 우리에게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책이다. 그래서 나에게는 더욱더 아름답고 예쁘고 좋은 책이라고 느껴지는 책이지만 말이다. 이책은 나에게 선생님개념을 다시한번 보여준 동시에 이렇게 순수할수 있을까? 이렇게 행복할수 있을까?하고 생각하게 해준것같다.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기를 간절히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