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에꼭하루뿐일특별한날을읽고나서 내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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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내생에꼭하루뿐일특별한날을읽고나서 내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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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날을 읽고나서...

이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혼과 가정의 틀을 벗어난 일탈적 사랑 또는 비합리적 사랑의 매혹과 파괴력에 대해서이다.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거듭되고 표절되는 진부한 삶의 궤도를 이탈해 돌연한 변이를 보여주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 소설의 인물들이다.
가정의 틀 안에서 결혼 생활이 가져다 주는 미지근한 평화에 안주하고 있던 여주인공 미흔은, 그 미지근한 안정감이 사랑의 정체인 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남편의 외도로 인하여 미흔의 삶과 정체성은 여지없이 깨어져버린다.
이로 인해 이후 그녀는 내면에 지닌 혼란스런 욕구를 발견하고 자아를 찾아가게 되는데, 그 자아찾기는 자기 파괴를 전제로 한 불륜의 모습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 파격적이다. 소설은 이 과정에서의 미흔의 일탈을 그리고 있다.
비록 이 소설이 이혼과 불륜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이것은 우리에게 인간과 삶에 대한 궁극적 질문을 던진다고 한다.
미흔과 규가 함께 하게 되는 ??구름모자 벗기 게임??이라는 이 게임은 단순히 게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두렵고도 무서운 질문, 즉 나는 과연 누구이고, 이 생은 진정 무엇인가라는 가장 본질적인 문제와 맞닥뜨리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소설은 이혼 소설이라는 소재적 범주를 훌쩍 뛰어넘어, 존재의 심연에 가 닿으려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미흔이 남편아닌 남자와 치러낸 성적 체험은 피동적으로 그려진 여자의 성을 능동적이고 건강하게 그렸다는 점에서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 사회에는 보편화되고 정형화된 삶의 체계가 정해져 있다.
사랑 역시 그렇다. 자못 평범치 않은 사랑에 빠지게 되면 큰일이나 난 듯, 궤도를 벗어나 위성이 갈 길을 잃은 듯 쳐다보게 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는 그런 삶의 진부함을, 식상함을 명쾌하고 도발적으로 궤도를 벗어나 버린다.
물론 개인의 숨겨진 자아를 찾아간다 그리고 자신의 자유를 찾는다는 점에서 미흔의 행동은 인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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