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화상

`냉동화상`을 읽고
(나의 꿈은 경찰이다. 음.. 지금은 그 꿈을 포기한 상태지만 그래도 여전히 나의 마음속 한구석에는 경찰이라는 꿈이 자리 잡고 끊임 없이 나에게 도전과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 어렷을 적 부터 유난히 추리소설에만 눈이 가던 나는 홈즈와 뤼팽 전집은 물론 어거사 크리스티와 존 그리샴의 모든 소설들도 다 읽었다.
그런 책들을 읽으면서 경찰의 꿈을 키워오던 나에게 고등학교<공부>라는 시련이 왔다.내가 약해서 일지도 모르지만 지금의 나는 나의 꿈을 포기한 상태이다.고등학교라는 것에 져서,,,공부라는 것에 져서,,,아니 내가 피해서,,,
이런 나에게 다시 한번 꿈을 불어 넣어준 책이 냉동화상 이다. 이런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 할지도 모르지만 다시 나에게 꿈을 찾게 해준 이 책에게 너무 감사하므로 꼭 독후감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기에 이렇게 숙제겸 글을 쓴다[웃음]냉동화상 현…(생략)

다.하지만 그 옛날 선조들이 햇던 사랑을 알기에 그 사랑이라는 것을 동경하고 따라하려 한다.하지만 우리는 사랑이라는 것을 해보지 못햇기에 따라만해서 그게 집착이라는 것으로 나타난다.더이상 우리 세상에 사랑은 없다.당신들은 어떤것에 사랑을 느끼는가?아이에게 젖을 주는 어머니의 모습?아니면 천진난만히 웃는 아이들의 표정에서?..아이에게 젖을 주는 어머니가 아이를 낳고 싶지 않앗지만 낳앗더라면? 천진난만히 웃는 아이들사이에 커져버린 빈익빈 부익부의 차이가 옷차림으로 심화되어 더 이상 놀지 못하게 되어 버렷다면?당신은 그것에도 사랑을 느끼는가?!너무나 쉽게 죽어 라는 말은 뱉어 내는 초등학생들을 보며 나는 어른들이 말세다 라고 하는 이유를 알앗다.하지만 그렇게 말세가 되어가는 것은 어른들이라는 작자들이 낳아논 세상의 반란... 그 속에 사랑은 없다. 그저 나 하나 잘살기 위한 고독하고도 철저히 준비된 몸부림많이 도사린다.하지만 우리는 인간이기에...우리는 그런 사랑이라도 동경하기에...계속 사랑을 갈구한다.그러기에 나는 이 책을 읽어 나의 꿈을 찾은것이고 아직까지는 사랑이라는 단어나마 세상에 남아 있는 것이다.그것으로 나마 나는 감사한다.아직은 우리가 사랑이라는것을 기억함에...아직은 우리가 미치지 않은것에...아직은 우리가 살아 갈수 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