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를 읽고 노인과바다

이 소설은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등의 위대한 작품을 남긴 어네스트 헤밍웨이의 글이다. 개인적으로 한번 읽어보고 싶었던 작품이라 제일 먼저 고른 작품이다.
쿠바라는 섬에서 살고 있는 한 노인어부가 바다로 떠나면서부터 시작된다. 사실 그 처음 부분에는 벼리별 이야기, 발단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시작된다. 이 노인 어부는 [84일 동안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한 노인]으로 나오고 그를 도와 같이 다니던 어는 소년은 40일 동안 아무 것도 잡지 못하자 다른 배로 옮겨 가버린다. 하여튼 이 노인은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갔다가 어는 고기를 만나게(?) 되는데 이 고기는 꽤나 노련해서 침착하게 뛰어오르지도 않고 그대로 배를 몰고 깊은 바다로 끌고 간다. 그리고 노인은 이 고기와 며칠동안을 싸우며 배 위에서 보내고 왼손이 쥐가 나고 여러 번 고난이 있을 때 문득 소년을 떠올리며 그리워한다. 그리고 오랜 기다…(생략)

보통 사람들은 혀를 내두르며 "이것은 절대 잡지 못 해." 하며 풀어 주었을 지도 모르지만 이 노인은 잡을 수 있다는 믿음과 신념을 걸고 그 고기를 낚을 수 있었다. 난 노인과 바다를 읽으면서 너무나도 비 긍정적인 태도를 고치고 긍정적인 태도로 생각하는 버릇을 길드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떤 사람이 그랬다. 노인과 바다는 그리 감동적이지 못하다고. 내 생각에도 그런 것 같지만 어쩌면 이 글은 감동보다는 슬픔을 느끼게 하려고 했을 지도 모른다.
답은 없다. 어디까지나 `느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