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를 모르면 웃을 수도 없다 논리를모르면웃을수도

논리를 다룬 책을 시험을 위해 ??공부??로 읽는 것을 제외 하고, 재미와 유익함만으로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장을 놓지 않았던 것은 이 책이 유일하지 않았나 싶다. 책을 처음 잡고 3시간 만에 끝까지 다 읽었는데 내가 글을 읽는 속도가 특별히 빠른 것도 아니고, 집중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딱딱하고 재미없을 수 있는 내용이 유머라는 소구를 통하여 다시 나오면서 흥미로워서 손을 뗄 수가 없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쓰는 언어가 사실은 이렇게 논리적으로 부족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한 번의 독서로 언어 습관이 완벽히 바뀌지는 않겠지만 이해를 바탕으로 몇 번 더 읽는 다면 분명 글을 쓰는 데는 물론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에피소드로 그 개념이 필요한 이유에 관하여 설명하고, 유머를 통해 개념을 설명한다. 여기에 「광수 생각」의 그림 같은 만화삽화가 곳곳에 유머와 에피소드를 설명하고 있어서 더 이해가…(생략)

옮겨서 본래의 뜻만 전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에피소드가 있는 일기가 있다(몇 월 몇 일의 일기인지는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보면서 내 뜻과는 다르게 받아 드리는 상대방 때문에 답답했던 기억도 나고, 사랑에서 힘들었던 기억도 나서 많이 공감했던 부분이었는데 만화는 어디까지나 가상일 뿐이고 현실에서 우리는 관계 속에서 말과 글을 통해 내가 뜻하는 바를 오해 없이 다른 사람에게 인지 시켜야 한다. 때문에 논리의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논리를 모르면 웃을 수도 없다. 논리를 모르면 친구를 사귈 수도 없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원만히 이끌어 나갈 수도 없다. 이 책은 생활 속에서 이렇듯 필요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논리에 관하여 쉽고 재미있는 유머라는 방법을 통하여 한 번에 읽고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쓰여있다. 이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생활에 응용한다면 머리의 뚜껑을 열어 usb를 연결하여 서로의 의사소통을 하는 가상현실을 꿈꾸지 않더라도 현실적인 방법으로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해를 줄이고, 원만하게 생활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