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제목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지은이 : 스펜서 존스
출판사 : 진명 출판사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는 특이한 표지로 서점에서 나의 시선을 끄는 책이였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는 그 제목과 구멍이 뽕뽕 뚫린 에멘탈 치즈가 그려져 있다
책도 굵은 편이 아니여서 나는 이 책으로 독후감을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는 스니프와 스커리라는 작은 생쥐와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꼬마 인간 햄과 허가 등장한다 이들은 매일 미로속에서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치즈를 찾아다녔다 그리고 어느날 그들은 치즈창고 C를 찾게되고 오랜 시간을 그곳에서 보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언제나 산더미 같이 쌓여있었다고 생각해왔던 치즈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러나 두 마리의 생쥐는 전혀 놀라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치즈의 재고량이…(생략)

허는 스니프와 스커리가 이미 도착해 있는 새로운 치즈창고에 다다르고 그 창고에서 여우롭게 치즈를 먹으며 그의 친구 햄이 도착하기를 기다린다
여기서 치즈는 우리가 얻고자 하는 좋은 직업, 인간관계, 재물, 건강 혹은 영적인 평화같은것들을 상징하고 미로는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인 가정이나 직작일 수도 있고 각자가 소속된 모임일수도 있다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변화를 맞이하여 사람들은 그 자리에 주저 앉아버리기도 하고 변화에 당당히 맞서 성공을 쟁취하기도 한다 확실히 현대 사회는 변화가 많은 사회이다 그러나 우리는 흔히 변화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 하여 변화를 미루고 있다
특히 우리 민족은 나라의 문을 열어야 할 시기에 개방 하지 못해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기도 했고 지금도 변화애 대한 실패를 두려워 사회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것들을 고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변화가 두려워 변화하지 않는 것은 넘어지는 것이 무서워 달리지 않는 달리기 선수와 다를 바가 없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변화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지금 우리가 처한 환경은 새로운 년도 새로운 지도자 새로운 학년등으로 새로운 변화를 요구 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그 변화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