눗블루스 슈거 블루스

슈거 블루스
치료제, 사치품, 그리고 대중의 사랑을 받는다. 설탕의 역사다. 일반화를 위한 대량생산을 위해 나무는 베어지고 사탕수수밭은 늘어간다. 그리고 그 밭에선 흑인들이 착취를 당하고 있다. 설탕이 생산되는 과정이다. 설탕은 피로할 때 힘을 주고 정신적 안정을 가져다 준다. 설탕의 유익한 점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어떤 증거도 갖고 있지 않다. 설탕의 좋은 점을 찾으려고 제당회사들이 그렇게나 많은 돈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자들은 아직까지 그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즉 설탕은 무익한 것이다. 이것이 설탕의 현실이다. 좀 더 나아가면 설탕은 몸에 흡수되는 순간 독약과 같아진다. 인슐린의 조절능력을 상실하게 되고 그 외에도 몸의 균형을 망가뜨리는 주요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즉 현대병의 대부분은 설탕으로 인해 일어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이다.
하지만 무엇보다…(생략)

주는 질병으로부터 이익을 얻는 집단의 농간이 숨어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지적하고 있다. 설탕이 들어간 수많은 음식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초래되는 수많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집단들이 자신의 이익을 쉽게 포기하지 않는 이상 우리는 현실을 제대로 보기가 힘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현실을 직시하고 지금 당장 설탕이 들어간 모든 음식을 냉장고에서 찾아내 쓰레기통에 버리는 일부터 해냄으로써 건강한 삶의 첫발을 내딛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