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학습법 다니엘학습법

다니엘 학습법을 읽고
수험생인 나를 위해 엄마가 사주신 책이다.
기독교인인 내가 이 「다니엘 학습법」이라는 책에 눈이 끌린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또 공부하는 비범을 알고 싶었기 때문에 하나라도 더 붙잡아야 했다.
처음엔 단순히 생각 하기도 했다. "꼭 머리가 외어야 하는가" 안이하게 생각하려고 하는 내가 잘못 되었다는 것 알았다.
종교면에서도 그랬다. "이정도면 되지 뭘" 하지만 이세상에 나는 하나이고 그런 나는 소중한 존재이었기 때문에 책의 제시를 쫓아 노력했다.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꼭 읽길 바란다.
구약 속 인물 다니엘처럼 하나님 앞에 뜻을 정하고,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공부하는 신본주의 학습법인 `다니엘 학습법`을 개발한 김동환 전도사의 신세대 학습법을 담은 책이다.
서울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도 좋은 조건을 마다하고 신학교에 입학하여 구약학 교수의 꿈…(생략)

된 것이었다.
아이들의 사교육으로 뜨거운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요즘의 교육환경.
초등학교 저학년, 아니 심지어 유치원 때부터 학원 두서너 개씩은 다녀야 하는 요즘의 아이들..
아이들의 버거움을 알면서도 학원으로 내몰고 마는 많은 엄마들.
「다니엘 학습법」은 그래서 더 열심히, 더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포로로 잡혀가서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대접 받게 되는 귀한 자리를 마다하고 초개와 같이 하나님에 대한 절개를 지켰던 다니엘.
하나님을 위해 뜻을 정하는 이 땅의 많은 청년 다니엘들을 위해 「다니엘 학습법」을 쓴 김동환 전도사의 교육법은 첫째도 `하나님`이고 마지막에도 `하나님`이다.
원인 모를 병으로 고생하던 어머니가 교회에 나가면서 병고침을 받고 그로 인해 신앙인이 되면서 성경 안보면 밥을 안주고 기도 안 하면 회초리 드는 신본주의 어머니의 학습법으로 서울대에서 수석졸업까지 하게 되는 그 과정들을 성경 말씀에 기초하여 들려주는 이 책은 아이들이 왜 공부해야 하는지 먼저 뜻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지적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