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크루소를 읽고나서 로빈슨 크루소2

『로빈슨 크루소』를 읽고
“로빈슨 크루소”는 학교 선생님이 권해서 읽어보았는데 나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이었다.
로빈슨 크루소는 어렸을 때부터 바다에 관심이 많은 젊은이였다.
그래서 그는 항상 바다를 동경했었고 마음속에는 선원이 되고 싶은 꿈을 버리지 못하고 늘 간직하였다. 결국 로빈슨 크루소는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께 알리지도 않고 친구 아버지의 배에 친구와 함께 올라 타 버렸으며 그때 그의 나이는 선원이 되고자 꿈꾼 지 1년 가까이 지난 뒤였다.
난 부모님께 알리지도 않고 무모하게 배에 오른 로빈슨 크루소의 행동에서 앞으로 순탄하지 않을 로빈슨 크루소의 항해를 예감할 수 있었다.
결국 친구와 함께 배를 탄 로빈슨 크루소는 항해를 하는 도중 폭풍우를 만나 배가 침몰하게 되고 자기 자신만 살아남아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었고 그의 고난은 시작되었다.
로빈…(생략)

하나님이 도와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로빈슨 크루소였다면 내 자신이 노력한 대가라고 생각했을 텐데 그는 그것조차도 하나님의 고마움 때문에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했다. 그런 끔찍하고 쓸쓸한 일을 당해 보았으면서도 배를 타고 여행을 하는 것을 서슴지 않는 로빈슨 크루소의 도전정신과 용기를 본받고 싶다.
이 로빈슨 크루소 이야기가 널리 퍼져서 절망에 빠져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먹을 것과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혼자서 사는 것은 그 자체가 고통이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를 깨닫게 해 주었다. 이제부터 나는 어떤 어려움에 부딪치더라도 그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굳센 의지와 희망으로 어려움을 물리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