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코의질문 을읽고나서 마사코의 질문

‘마사코의 질문’을 읽고나서..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역사를 좋아하는 친구의 권유로 읽게 되었다. 친구는 어디서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 읽어보라고 해서 읽어보았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 때, 우리 민족이 당한 수난들과 고통의 내용도 담겨있고, 그때 일어날 수 있었던 일들이 써있기도 하다.
나는 이 책을 읽을 때 너무 분했다. 생체실험도 당하고, 물건도 강탈당하고, 도자기 기술자와 한국여자들과 딸을 모두 일본으로 데려가는 것 등등 모두가 너무 흉악하고 나쁜 짓인데 그 흉악하고 나쁜 짓을 우리랑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 한국 사람들한테 했다는 게 너무 듣기도, 생각하기도 싫었다. 그런 잔인한 짓들을 하고도 아직도 일본은 반성을 하지도 않고 여전히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독도가 일본의 땅 이라고 우기기도 한다. 정말 일본은 왜 그러는지 알 수가 없다. 그런데 우리는 아무 힘도 내…(생략)

의 일본인들이 잘못한 것은 아니지만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반성하는 일본인이 몇이나 될까 궁금하기도 하다. 일제강점기의 광복을 이루고 우리는 또 두 갈래로 나눠져 아직까지 이러고 있다는 것은 정말 비극적인 내용이다. 우리 민족이 일본에게 당하고 있을 때 몇몇 우리 민족의 사람들은 일본인에게 아부를 떨어가며 먹고 살아간 사람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들을 원망하지 않는다. 얼마나 먹고살기 힘들었으면... 우리 민족이 갈라지게 만든, 일본인에게 아부를 떨게 만든, 우리 글을 쓰지도 읽지도 못하게 만든 그때의 일본인들을 원망한다.
그때의 큰 고통과 아픔은 우리 민족에게는 지울 수 없는 크나큰 상처로 기억될 것이다. 물론 일본만 잘못했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모든 날들은 세계가 하나로 되어 살아가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도 하고 양보도 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