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 이웃나라 네덜란드편 이웃나라 먼 나라 독후감 네덜란드

이웃나라 먼 나라 독후감
- 네덜란드편
사회 과목을 좋아하지 않고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끼는 나에게 ‘유럽 편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는 숙제는 부담스럽고 어렵게만 느껴졌다. 하지만 책은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부담이 덜 가는 것 같았고 특히 네덜란드 편은 중간정도가 유럽 전체에 대한 이야기여서 부담을 갖지 않고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네덜란드가 네덜란드 사람이 만들어낸 곳이라는 것 이었다. 바다를 육지로 만들었다니.. 정말 존경스러웠다. 내가 네덜란드에 산다면 동네가 바닷물에 잠길 까봐 마음 졸이며 살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또 안네 프랑크의 이야기는 이 책에 대한 흥미를 더하는 부분이었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 들려 안네의 집에 꼭 한번 들리고 싶다. 또 네덜란드 사람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처럼 식민지에서 데려온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천대…(생략)

자유롭고 독창적인 사고방식이 여러 가지 방면에서 나타나고 큰 효과를 보고 있어서 참 보기 좋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네덜란드의 마약 방지책을 보면 다른 나라와 다르게 정부에서 마약 중독자들을 관리해 준다. 마약 중독자들이 비싼 마약 값을 마련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것도 막고 소량의 마약만 판매함으로써 중독자들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이런 방법이 감옥에 가두어 놓고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시키는 등의 방법보다 훨씬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네덜란드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네덜란드인의 자유롭고 독창적인 생각이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