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신세계를 읽고 멋진 신세계를 읽고

멋진 신세계를 읽고....
‘멋진 신세계’ 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 궁금증이 생겼다. 과연 멋진 신세계란 무엇인가 그리고 왜 신세계가 멋질 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읽고 난 뒤에 많은 걸 느꼈다. 이책의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포드기원632년(서기2540년)의 사람들은 인공부화장의 병 속에서 생산된다. 어머니의 자궁에서 낳아지는 것이 아니라 콘베이어 벨트위 병 속에서 산소 공급량의 조절을 통해서 알파, 베타, 델타, 감마, 입실론, 모론 등의 계급이 결정되고 동시에 사회에서 맡을 역할도 정해져서 생산된다. 이렇게 계급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세계 안에서 하나의 반역자, 즉 많은 이들과 뜻을 달리하는 한 사람에 의한 사건과 그 사건을 풀어나가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 책을 읽고 황당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포드가 자동차를 생산한 년을 기원 1년으로 정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 과 인간을 인공 부화장에서 낳는 것, 태아에…(생략)

갖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또 존이 처음에는 신세계가 마냥 멋지고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는 것을 차츰 알게 되고 인간답게 살고 싶었지만 결국 자살하는 장면에서 안타깝기도 하였다. 이 책에서 말해주는 것은 계속해서 기계와 과학의 발달로 인해서 사람들의 물질적 생활뿐만이 아니고 정신적까지도 지배하여서 사람답게 살지 못하고 기계적으로 살아가서 인간의 가치를 잃어버리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멋진 신세계를 읽고 많은 것을 느꼈다. 읽기 전에는 잘 몰랐지만 읽은 후에 옛날 사람들의 미래에 대한 생각과 상상에 대해서 조금 알았고 계속해서 과학이 발달해서 세상이 어떻게 바뀌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해주었다. 다시 말하자면 난 미래가 이 책에 나와있는 세계가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러나 미래에 진짜로 이러한 세계로 바꿔버린다면 끔찍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