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녀도를 읽고 무녀도를읽고

무녀도를 읽고
샤머니즘과 기독교의 갈등을 나타낸 소설.. 무녀도..
우리의 조상들이 믿었던 샤머니즘은 지금은 미신이라고하며 무시하고 있는 경향이 크다.
이 소설은 샤머니즘과 기독교가 처음 갈등을 만들었을 때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오랫동안 무당으로 지내며 그 일에 큰 자부심을 지니고 있던 무녀모화는 욱이와 낭이라는 아들과 딸이 있다.
낭이는 벙어리이고 그림을 그린다. 또 욱이는 타지에서 학문을 배우도록 내 보냈지만 기독교에 빠져서 돌아오게 된다.
모화는 무당이기에 아들이 믿는 기독교를 싫어 할 수 밖에 없었다. 모화는 아들이 품고 자는 성경책을 몰래 빼와 불에 태우며 굿을 하고 그것을 알고 나와 말리는 아들을 죽이고 만다. 그러나 죽기전 아들의 노력으로 기독교는 온 마을 전체에 퍼지고 모화는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다 마지막 굿이 들어오고 모화는 물가…(생략)